평창군, '청소년정책 우수지차체 포상'서 국무총리 표창

국가 인정한 실질 정책 지원

[평창=뉴시스] '2025 청소년정책 우수지자체 정부포상'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고 있다. (사진=평창군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평창=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평창군은 성평등가족부 주관 '2025 청소년정책 우수지자체 정부포상'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전수식은 서울 은행회관 국제회의실에서 19개 지자체가 참석한 가운데 성과 워크숍과 함께 개최됐다.

이번 수상은 평창군의 종합적인 청소년 정책 추진 성과와 지역 청소년이 체감하는 실질적인 지원 정책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다.

평창군은 청소년문화의집 중심 활동 기반 확충, 상담복지센터와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연계 안전망 구축, 위기청소년 발굴·지원 강화 등 청소년 보호 체계를 운영했다.

특히 청소년참여위원회 운영, 축제·페스타 개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홍보활동 등 청소년이 직접 기획·운영하는 참여 활동과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추진하며 글로벌 역량을 키웠다.

또한 대학생 등록금 전액·생활비 장학금을 지원하는 교육·장학정책으로 청소년과 청년이 경제적 부담 없이 학업과 진로를 설계할 기반을 마련했다. 청년 취업·창업 지원 정책과 연계해 학업-진로-정착으로 이어지는 지역 인재 성장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데 힘쓰고 있다.

심재국 군수는 "이번 국무총리 표창은 평창군 청소년 정책이 국가로부터 인정받은 성과이자, 지역 청소년들과 학부모, 현장 관계자들의 노력이 이뤄낸 결과"라며 "청소년들이 평창에서 꿈을 찾고 키우며 지역과 세계를 무대로 마음껏 도전하도록 정책과 활동에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평창=뉴시스] 청소년정책 우수지자체 국무총리 표창 수상 모습. (사진=평창군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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