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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대전교도소 이전 사업 방식 확정 환영"

등록 2025.12.17 17:43:17수정 2025.12.17 18: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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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경쟁력 높이는 신호탄 될 것"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교소도 이전추진을 위한 협의체 간담회가 17일 오후 조승래(더불어민주당·대전유성구갑) 의원 주재로 의원회관 제7간담회의실에서 열리고 있다. (사진= 대전시 제공) 2025.12.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교소도 이전추진을 위한 협의체 간담회가 17일 오후 조승래(더불어민주당·대전유성구갑) 의원 주재로 의원회관 제7간담회의실에서 열리고 있다. (사진= 대전시 제공) 2025.12.1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은 17일 지역 최대 숙원인 대전교도소 이전 사업이 확정된 데 대해 크게 환영했다.

시당은 이날 조승래(유성구갑) 의원 주재로 열린 실무협의체 TF회의서 기재부와 법무부, 대전시,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사업방식을 확정하자 논평을 내어 "교도소 이전은 도시 경쟁력을 높이는 신호탄이 될 것"이라며 환영했다.

협의체 회의에선 LH가 공기업 예비타당성 조사 재신청을 준비하고, 3200명 규모 교정시설 중 위탁사업 외의 부분은 법무부가 BTL(민간투자) 방식으로 추진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시당은 "조승래 의원이 지난 7월 교착 상태에 빠진 사업의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해 협의체 구성을 제안했었다"고 상기하면서 "단순히 행정기관 간의 합의를 넘어 지역 국회의원의 끈질긴 중재와 노력의 결실"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이제 중요한 것은 '속도'와 '이행'"이라고 강조하고 "민주당은 이번 합의가 단순한 서류상의 약속에 그치지 않고 실제 착공과 완공으로 신속하게 이어질 수 있도록 당 차원의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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