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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원 "용형 롤스로이스 보고 3억 벤틀리 샀다"

등록 2025.12.18 06:5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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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태원(사진='라디오스타' 방송 캡처)2025.12.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태원(사진='라디오스타' 방송 캡처)2025.12.1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가수 김태원이 홧김에 구매한 3억원대 슈퍼카로 골치를 앓고 있는 사연을 공개했다.

김태원은 17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고가의 슈퍼카를 사게 된 계기를 털어놨다.

김태원은 "MBC 방송(위대한 탄생)에서 용감한형제를 만나는 바람에"라며 당시를 떠올렸다.

이어 "그 친구 팔목을 보고 밴드들은 뭐 하나 하는 반감이 확 들었다"며 충동 구매의 배경을 설명했다.

이를 듣던 장도연은 "그래서 그때 벤틀리를 확 지른 거냐"고 물었고, 김태원은 이에 대해 "예 그냥 샀어요"라고 답했다.

김구라는 당시 상황을 전하며 "우리 동네에서 촬영을 했는데 1분 거리를 벤틀리를 타고 왔다"고 말했다.

김태원은 차량 관리의 어려움도 털어놨다.

그는 "주차할 때 꼭 (주변에) 닿는다"며 "닿으면 (수리비가) 500(만원)"이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김구라가 차량을 처분하는 게 어떠냐고 묻자 김태원은 "박완규한테 사라고 얼마 전에 그랬더니, 얼마 전에 알아보니 (판매가가) 2000만원이더라"고 답했다. 이어 부속값이 비싸니 사람들이 안 산다고 덧붙였다.

이에 김구라는 "2015년, 2016년식으로 오래됐다"고 말했고, 이를 들은 심자윤은 "창문도 돌려서 얼여야 하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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