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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대, 몽골국립문화예대와 교류 및 협력 강화 MOU

등록 2025.12.18 09: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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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분야 학술·교육 교류 확대

한-몽 문화 외교 및 예술 인재 양성 협력 강화

[서울=뉴시스] 친바트 바트에르덴(CHINBAT. BAT-ERDENE) 몽골국립문화예대 총장(왼쪽)과 이창원 한성대 총장이 협약서를 들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한성대 제공) 2025.12.1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친바트 바트에르덴(CHINBAT. BAT-ERDENE) 몽골국립문화예대 총장(왼쪽)과 이창원 한성대 총장이 협약서를 들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한성대 제공) 2025.12.1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전수현 인턴 기자 = 한성대는 전날(17일) 오후 3시 교내 상상관 8층 중회의실에서 몽골국립문화예대(Mongolian National University of Arts & Culture)와 문화예술 분야 국제 교류 및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성대에서 이창원 총장, 김지현 글로컬·산학혁신본부장, 박재홍 예술학부장, 김기홍 문학문화콘텐츠학과 교수가 참석했다.

몽골국립문화예대에서는 친바트 바트에르덴(CHINBAT. BAT-ERDENE) 총장, 초이질수렌 델게르체체그(Choijilsuren Delgertsetseg) 인문언어학과 교수가 자리했다.

몽골국립문화예대는 몽골의 6개 국립대 중 하나로, 음악·무용·연극·미술·방송미디어 등 예술·문화 분야 전반을 아우르는 종합예술대학이다. 현재 6개 단과대학을 중심으로 학사·석사·박사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교는 ▲문화예술 및 공연예술 분야의 교육·연구 교류 ▲학생·교원 교류 및 공동 프로그램 운영 ▲국제 콘퍼런스 및 공동 행사 추진 ▲단기 교류 프로그램 운영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한성대의 발레·현대무용, 디자인, 미디어콘텐츠 분야와 몽골국립문화예대의 전통무용 및 공연예술 분야 간 협력을 바탕으로, 학생 참여형 교류 프로그램과 공동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친바트 총장은 "한성대와의 협력은 몽골과 한국 간 문화예술 교류를 한 단계 끌어올리는 의미 있는 계기"라고 말했다.

이 총장은 "이번 협약은 단순한 교류를 넘어, 한국과 몽골 양국의 문화예술과 콘텐츠 분야를 미래 세대와 연결하는 의미 있는 약속"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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