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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서 만취 상태로 역주행하다 차 2대 들이받은 운전자 체포

등록 2025.12.23 18:4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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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와 충돌 후에도 승용차 들이받아

[서울=뉴시스] 이명동 기자 = 20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소재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로고가 보이고 있다. 2025.09.20. ddingdong@newsis.com

[서울=뉴시스] 이명동 기자 = 20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소재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로고가 보이고 있다. 2025.09.2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지영 기자 = 23일 새벽 서울 여의도에서 만취 상태로 역주행을 하다 차량 2대를 들이받은 30대 남성 운전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에 따르면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이날 음주운전 등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을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사고를 낸 남성은 이날 오전 4시49분께 서울 영등포구 신월여의지하차도 여의도 방면에서 술을 마신 상태로 차를 몰다 차량 2대와 충돌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역주행을 하던 중 택시와 먼저 충돌한 이후 약 2km를 더 운전하다가 승용차 한 대를 더 들이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 사고로 피해 승용차를 몰던 50대 남성이 경상을 입고 병원에 이송됐다. 현재는 퇴원한 상태다.

체포된 남성은 범행 당시 혈중알코올농도가 운전면허 취소 수준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남성을 음주운전과 교통사고 치상 혐의 등으로 조사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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