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北 핵잠 공개 및 순항미사일 발사, 한반도 평화 저해 행위"
![[리원=AP/뉴시스] 북한 조선중앙통신이 24일 공개한 사진에 지난 22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함경남도 리원군에서 전략순항미사일 '화살'의 시험 발사를 현지 지도하고 있다. 북한은 이 미사일에 모의 핵탄두가 장착됐다고 주장했다. 2023.03.24.](https://img1.newsis.com/2023/03/24/NISI20230324_0000070128_web.jpg?rnd=20230324122314)
[리원=AP/뉴시스] 북한 조선중앙통신이 24일 공개한 사진에 지난 22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함경남도 리원군에서 전략순항미사일 '화살'의 시험 발사를 현지 지도하고 있다. 북한은 이 미사일에 모의 핵탄두가 장착됐다고 주장했다. 2023.03.24.
[서울=뉴시스] 옥승욱 기자 = 국방부는 최근 북한이 핵추진잠수함을 공개한 데 이어 순항미사일을 발사한 것에 대해 "한반도 평화와 안정을 저해하는 행위"라고 29일 밝혔다.
정빛나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은 우리 정부의 한반도 평화 공존을 위한 선의의 대화 재개 노력에 호응하고 안정적인 한반도 상황 유지에 동참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북한은 지난 25일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8700t 규모의 핵잠 외형을 공개했다. 이와 함께 우리가 추진하고 있는 핵잠 도입 계획을 언급하며 이에 대해 강하게 비판했다.
또한 이날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어제(28일) 서해상에서 장거리전략순항미사일 발사훈련을 실시했다고도 보도했다.
정 대변인은 "우리 군은 능력과 굳건한 대비태세를 유지한 가운데 우리 정부의 군사적 긴장 완화 그리고 한반도의 평화 정착을 위한 노력을 뒷받침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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