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아침 곳곳 안개…낮 3~6도 '하늘 맑음'

[전북=뉴시스]고석중 기자 = 30일 화요일 전북자치도 하늘은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겠다.

아침까지 내륙에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차량 운행 시 감속 운행 등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이 낮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면서 춥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5~-2도로 전날보다 3~5도 낮다. 무주·진안·장수 -5도, 완주·익산 4도, 전주·남원·임실·순창·정읍·군산·김제 3도, 부안·고창 2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3~6도로 전날보다 5~6도 낮겠다. 무주·진안·장수 3도, 김제 4도, 전주·완주·임실·익산·정읍·군산·부안·고창 5도, 순창·남원 6도 분포다.

세계보건기구(WHO) 기준 대기질은 (초)미세먼지 '오전 나쁨-오후 좋음' 수준이고, 식중독지수는 발생 가능성이 중간인 '주의' 단계다. 체감온도는 오전 6시~오후 1시에 가장 낮다.

군산항(오식도동) 물때는 한조금으로 만조는 오전 10시59분(539㎝), 간조는 오후 5시42분(207㎝)이다. 일출은 오전 7시44분, 일몰은 오후 5시29분이다.

31일 수요일은 새벽부터 아침 사이 서해안에 0.1㎝ 미만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기온은 아침 최저 -8~-4도, 낮 최고 -3~0도 분포다.

서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순간 초속 15m 안팎으로 강하게 불고,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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