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브랜드 버거, "매운맛 끝판왕" 고스트페퍼 버거 출시

국내 프랜차이즈 버거 메뉴 중 가장 매운맛

[서울=뉴시스] 신세계푸드 노브랜드 버거가 겨울 시즌 한정 메뉴로 '고스트페퍼 버거' 2종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사진=노브랜드 버거 제공) 2025.12.3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한이재 기자 = 신세계푸드 노브랜드 버거가 겨울 시즌 한정 메뉴로 '고스트페퍼 버거' 2종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신메뉴는 강하고 자극적인 매운맛을 선호하는 소비 흐름에 맞춰, 기네스북에 '세계에서 가장 매운 고추'로 등재된 고스트페퍼(부트 졸로키아)를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고스트페퍼 소스를 주재료로 매운맛을 극대화해 스코빌지수 5203SHU를 구현했으며, 국내 프랜차이즈 버거 메뉴 중 가장 매운맛이다.

'고스트페퍼 살사 더블 버거'는 패티 두 장에 해시브라운, 치즈, 딜오이피클, 양상추, 양파 등을 사용했다.

'고스트페퍼 살사 치킨 버거'는 통가슴살 치킨 패티에 채소, 고스트페퍼 살사 소스를 조합했다.

가격은 '고스트페퍼 살사 더블 버거' 단품 7500원, 세트 9500원, '고스트페퍼 살사 치킨 버거' 단품 5400원, 세트 7400원이다.

출시 기념 프로모션으로 내년 1월 12일까지 신메뉴 구매 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후기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 5명을 추첨해 '고스트페퍼 완주 기념 금메달 1돈'을 증정한다.

또 내년 1월 10일까지 노브랜드 버거 앱에서 신메뉴 단품 구매 시 무료 세트업(감자튀김, 음료) 혜택을 제공한다.

노브랜드 버거는 이번 신메뉴를 통해 신메뉴 흥행 흐름을 이어가겠다는 계획이다.

앞서 출시한 ‘골든 카츠 버거' 2종은 출시 2달 만에 누적 30만개 판매를 돌파했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매운맛 추세에 맞춰 국내 버거 가운데 가장 매운 고스트페퍼 버거를 선보였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메뉴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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