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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대, 개교 80주년 기념 엠블럼 공개…힘찬 기상 시각화

등록 2025.12.30 09: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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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부경대 개교 80주년 기념 엠블럼. (사진=부경대 제공) 2025.12.3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부경대 개교 80주년 기념 엠블럼. (사진=부경대 제공) 2025.12.3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국립부경대학교가 내년 개교 80주년을 앞두고 기념 엠블럼을 공개했다.

부경대는 지난 11월부터 개교 80주년 기념 엠블럼 디자인 공모전을 열고, 최근 당선작을 기반으로 디자인을 고도화해 엠블럼을 최종 확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엠블럼은 부경대의 상징 동물인 향유고래와 기존 심볼마크인 나침반을 숫자 80과 함께 디자인한 것으로, 80주년을 맞아 밝은 미래를 열어가는 힘찬 기상을 시각화했다.

부경대는 대한민국 최초의 수산 고등교육기관으로 출발한 부산수산대와 최초의 근대식 공업기술 교육기관으로 출발한 부산공업대가 종합국립대 최초로 통합하며 탄생했다. 부산 최초의 대학으로서 지역 발전과 국가 발전을 이끈 인재들을 배출해 온 요람으로 인정받는다.

부경대의 전신인 두 대학은 각각 1941년, 1924년에 설립돼 창학의 역사는 100년이 넘지만 두 대학 통합 후 개교 기점을 광복 이후인 1946년으로 합의하면서 내년에 개교 80주년을 맞게 됐다. 통합의 역사도 1996년 이후 내년이면 30년을 맞는다.

부경대는 내년 80주년을 위대한 여정과 새로운 도약의 해로 삼아 연구중심대학, 인공지능 전환(AX) 혁신대학, 글로벌 혁신대학 등의 비전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부경대는 이번 엠블럼을 각종 80주년 기념행사를 비롯해 기부 릴레이, 팸플릿, 온라인 콘텐츠 등에 활용하며 대학의 역사와 비전을 대내외에 적극 알릴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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