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올림픽 D-30]②'효자종목' 쇼트트랙…'금빛 질주' 이어갈까
쇼트트랙 '쌍두마차' 최민정 김길리 금메달 사냥
남자부 '신성' 임종언, 생애 첫 올림픽 무대 도전장
빙속 김민선·이나현, 동계 올림픽 시상대 정조준
![[하얼빈(중국)=뉴시스] 김선웅 기자 = 9일(현지 시간) 중국 하얼빈 헤이룽장 빙상훈련센터에서 열린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쇼트트랙 여자 1000m 결승 경기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최민정과 은메달을 차지한 김길리가 태극기를 들고 기뻐하고 있다. 2025.02.09. mangusta@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2/09/NISI20250209_0020688909_web.jpg?rnd=20250209124719)
[하얼빈(중국)=뉴시스] 김선웅 기자 = 9일(현지 시간) 중국 하얼빈 헤이룽장 빙상훈련센터에서 열린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쇼트트랙 여자 1000m 결승 경기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최민정과 은메달을 차지한 김길리가 태극기를 들고 기뻐하고 있다. 2025.02.09. [email protected]
역대 동계 올림픽 쇼트트랙에서 한국은 금메달 26개, 은메달 16개, 동메달 11개를 합쳐 총 53개의 메달을 수확했다.
라이벌 중국(금 12), 캐나다(금 10)를 크게 앞선다.
안방에서 열린 2018 평창 대회에서는 금메달 5개 중 3개가 쇼트트랙에 나올 정도였고, 직전인 2022 베이징 대회에서도 금메달 2개와 은메달 3개를 목에 걸었다.
동계 올림픽 '금밭'으로 불리는 쇼트트랙은 다가올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대회에서도 큰 기대를 모은다.
금메달 선봉에는 '쇼트트랙 여제'로 불리는 최민정(성남시청)이 나선다.
최민정은 2018 평창 대회에서 여자 1500m와 3000m 계주에서 금빛 질주를 완성했고, 2022 베이징 대회에선 1500m 2연패를 이뤄냈다.
![[인천공항=뉴시스] 김근수 기자 =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에서 3관왕을 차지한 쇼트트랙 최민정이 10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입국장에서 금메달 3개를 들어보이고 있다. 2025.02.10. ks@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2/10/NISI20250210_0020691916_web.jpg?rnd=20250210200549)
[인천공항=뉴시스] 김근수 기자 =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에서 3관왕을 차지한 쇼트트랙 최민정이 10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입국장에서 금메달 3개를 들어보이고 있다. 2025.02.10. [email protected]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투어 1차 대회에서 개인전 메달 획득에 실패한 그는 2차 대회에선 1500m 금메달로 건재함을 알렸다.
또 은메달 2개(2차 1000m·1500m), 동메달 2개(3차 500m·1500m)를 수확했다.
아울러 여자 3000 계주와 혼성 계주에서도 주축 선수로 활약했다.
강력한 우승 경쟁자로는 캐나다의 코트니 사로가 꼽힌다.
사로는 월드투어 1~4차 대회에서 개인 종목 금메달만 5개를 따며 독주했다.
![[베이징=AP/뉴시스] 최민정이 16일(현지 시간) 중국 베이징의 캐피털 인도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국제빙상연맹(ISU)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1500m 결승에서 1위로 들어온 후 환호하고 있다. 최민정은 2분27초136의 기록으로 이번 대회 한국에 첫 금메달을 안겼다. 2025.03.17.](https://img1.newsis.com/2025/03/16/NISI20250316_0000186462_web.jpg?rnd=20250317080326)
[베이징=AP/뉴시스] 최민정이 16일(현지 시간) 중국 베이징의 캐피털 인도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국제빙상연맹(ISU)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1500m 결승에서 1위로 들어온 후 환호하고 있다. 최민정은 2분27초136의 기록으로 이번 대회 한국에 첫 금메달을 안겼다. 2025.03.17.
지난 두 차례 올림픽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2개를 목에 건 최민정은 1500m 3연패와 함께 동계 올림픽 한국 선수단 최다 금메달 타이 기록을 노린다.
최민정이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면 전이경(4개)과 어깨를 나란히 한다.
동·하계 올림픽 통틀어 한국인 최다 메달은 하계 올림픽의 진종오(사격)와 김수녕(양궁)이 획득한 6개다.
최민정과 함께 여자 쇼트트랙 '쌍두마차'로 불리는 김길리(성남시청)는 생애 첫 올림픽 무대에 나선다.
여자 쇼트트랙 차세대 간판으로 불린 김길리는 2023~2024시즌 ISU 월드컵에서 종합 랭킹 1위에 오르며 주목 받았다.
![[도르드레흐트=신화/뉴시스] 임종언이 지난달 30일(현지 시간) 네덜란드 도르드레흐트의 스포르트불레바르에서 열린 2025-2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투어 4차 대회 남자 1000m 결승에서 1위로 골인한 후 세리머니하고 있다. 임종언은 1분25초877로 1위를 기록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2025.12.01.](https://img1.newsis.com/2025/12/01/NISI20251201_0021081034_web.jpg?rnd=20251201131254)
[도르드레흐트=신화/뉴시스] 임종언이 지난달 30일(현지 시간) 네덜란드 도르드레흐트의 스포르트불레바르에서 열린 2025-2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투어 4차 대회 남자 1000m 결승에서 1위로 골인한 후 세리머니하고 있다. 임종언은 1분25초877로 1위를 기록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2025.12.01.
또 2025~2025시즌에는 월드투어 1~4차 대회에서 개인 종목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를 땄다.
최민정과 김길리를 앞세운 여자 쇼트트랙은 8년 만에 동계 올림픽 우승 탈환에 도전한다.
남자부에선 고교생 신성 임종언(노원고)과 황대헌(강원도청)이 금메달을 노린다.
차세대 에이스로 꼽히는 임종언은 지난해 4월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깜짝 1위를 차지해 태극마크를 달았다.
그리고 생애 첫 참가한 월드투어 1차대회에서 1500m 금메달, 1000m 은메달로 화려하게 데뷔했다.
![[인첼=AP/뉴시스] 김민선이 8일(현지시각) 독일 인첼에서 열린 2024 국제빙상연맹(ISU) 세계 스프린트·올라운드 선수권대회 빙속 500m 2차 레이스를 펼치고 있다. 김민선은 37초11로 펨커 콕(네덜란드)에 0.04초 뒤진 2위를 기록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2024.03.09.](https://img1.newsis.com/2024/03/09/NISI20240309_0000927031_web.jpg?rnd=20240309095554)
[인첼=AP/뉴시스] 김민선이 8일(현지시각) 독일 인첼에서 열린 2024 국제빙상연맹(ISU) 세계 스프린트·올라운드 선수권대회 빙속 500m 2차 레이스를 펼치고 있다. 김민선은 37초11로 펨커 콕(네덜란드)에 0.04초 뒤진 2위를 기록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2024.03.09.
임종언은 쇼트트랙 남자부 최강자로 불리는 윌리엄 단지누(캐나다)를 넘어선다는 각오다.
단지누는 2025~2026시즌 ISU 월드투어 1~4차 대회에 걸린 남자부 개인전 12개 금메달 중 7개를 쓸어 담아 두 시즌 연속 종합 우승했다.
2년 만에 대표팀에 복귀한 황대헌은 동계 올림픽 남자 1500m 2연패에 도전한다.
2018 평창 대회에서 500m와 5000m 계주 은메달을 단 황대헌은 2022 베이징 대회에선 1500m 우승을 차지했다.
빙속 대표팀은 단거리 간판 김민선(의정부시청)과 신성 이나현(한국체대)이 입상을 노린다.
![[하얼빈(중국)=뉴시스] 김선웅 기자 = 11일(현지 시간) 중국 하얼빈 헤이룽장 스피드스케이팅 오벌에서 열린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1000m 경기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이나현이 태극기를 두르고 세레머니를 하고 있다. 2025.02.11. mangusta@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2/11/NISI20250211_0020693455_web.jpg?rnd=20250211150143)
[하얼빈(중국)=뉴시스] 김선웅 기자 = 11일(현지 시간) 중국 하얼빈 헤이룽장 스피드스케이팅 오벌에서 열린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1000m 경기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이나현이 태극기를 두르고 세레머니를 하고 있다. 2025.02.11. [email protected]
또 지난달 ISU 스피드 스케이팅 월드컵 4차 대회 여자 500 2차 레이스에서 3위에 오르며 시즌 첫 메달이자 첫 톱5 진입에 성공했다.
이나현은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여자 100m와 팀 스프린트에서 2관왕에 등극했다.
그리고 지난달 스프린트 선수권에선 김민선을 제치고 전 종목 1위로 2년 연속 우승의 기쁨을 맛봤다.
남자부에선 2018 평창, 2022 베이징 대회에서 은메달 1개씩을 딴 장거리 정재원(서울시청)이 세 대회 연속 메달을 정조준한다.
장거리 전설인 이승훈(알펜시아)와 500m 차민규(동두천시청)는 대표 선발전에서 탈락해 올림픽 출전이 좌절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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