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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재 전문 병원장, '정부 인재영입'으로 첫 발탁…조준 건국대 교수

등록 2026.01.02 12:00:00수정 2026.01.02 14:4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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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처, 근로복지공단 인천병원장에 조 교수 임용

[서울=뉴시스] 조준 신임 근로복지공단 인천병원장

[서울=뉴시스] 조준 신임 근로복지공단 인천병원장

[서울=뉴시스] 강지은 기자 = 정부의 민간인재 영입지원(정부헤드헌팅) 제도를 통해 30년 경력 신경외과 전문의가 산재 전문 병원장에 처음 임용됐다.

인사혁신처는 근로복지공단 인천병원장에 조준 전 건국대학교 신경외과 교수를 발탁했다고 2일 밝혔다. 정부의 민간인재 영입지원 제도를 활용해 대학병원 교수를 산재 전문 의료기관장 자리에 영입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조 신임 원장은 건국대 의대 교수로 재직하며 오랜 기간 신경외과 전문의로 중증 및 고난도 환자 진료를 담당해왔다. 정위·기능신경외과 등 전문 분야에서 임상과 연구를 병행해온 의료 전문가로 평가된다.

산재와 근로자 의료의 핵심 거점 병원으로 치료와 재활, 지역 공공의료 기능을 수행해온 공단 인천병원은 조 원장 영입으로 공공의료기관 책무를 보다 강화하고, 의료 전문성과 진료 역량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조 원장은 "30년간 대학병원 교수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산재 환자에 대한 전문 진료와 재활·직업 복귀의 거점 병원으로서 역할을 강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부 민간인재 영입 지원은 공직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각 부처 및 공공기관 요청에 따라 우수 인재를 인사처가 직접 발굴·추천하는 맞춤형 인재 발굴 제도다.

이를 통해 지난 2015년 제도 도입 이후 현재까지 총 127명의 민간 전문가가 공직에 진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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