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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공천 혁명으로 지선 승리 이끌어야…기득권 권한행사 '0%'로"

등록 2026.01.02 11:42:57수정 2026.01.02 14:3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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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한 당원 경선으로 불법 금품수수 등 제거될 것"

"공식 선거운동 한 달 전 4월20일까지 공천 마칠 것"

공천 기조 '4無원칙' 발표도…'부적격 후보자 제로' 등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시-도당위원장, 시-도당지방선거기획단장 연석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6.01.02. kkssmm99@newsis.com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시-도당위원장, 시-도당지방선거기획단장 연석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6.01.0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한재혁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일 "노무현 전 대통령께서 공천 혁명을 통해 깨끗한 국회를 만들었듯 공천 혁명을 우리가 해냈으면 좋겠다"며 "당대표가 갖고 있는 기득권의 권한을 0% 행사하겠다"고 했다.

정 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시도당위원장 및 시도당지방선거기획단장 연석회의에 참석해 "노무현 대통령 때 처음 경선 제도를 도입했다. 그 경선을 통해서 국회에 입성한 그 사람이 바로 나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번 6·3 지방선거 승리는 이재명 정부의 성공 여부에 매우 중요한 분수령이 될 것"이라며 "어떤 일이 있더라도 합법적인 범위 내에서 무슨 일을 다 해서라도 지방선거를 승리로 우리는 이끌어내야 한다"고 했다.

정 대표는 "민주당은 그동안 관례와 구습에 얽매인 그런 공천 룰을 과감하게 고쳤다"며 "당헌당규를 통해서 권리당원들의 권리가 최대한 보장되는 그런 공천 룰을 이미 우리는 통과시켰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제가 1인 1표제를 계속 강조하는 것도 헌법에서 보장하는 헌법 1조와 그리고 보통·평등·직접·비밀 선거에 나타난 1인 1표에 대한 헌법 정신을 하루속히 더불어민주당에게도 적용시켜야 된다는 제 나름대로의 강박관념이 있다"고 말했다.

정 대표는 "저는 완벽하게, 완전한 당원 경선과 국민들이 참여하는 경선을 하다 보면 공천에 끼어들 수 있는 부정부패, 금품수수 이런 불법적 요소가 완벽하게 제거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도 말했다.

그는 "의심되는 행위를 해서도 안 되지만 의심의 여지가 없도록 의심할 수 없는 그런 완벽하고도 합리적인 민주적인 공천 과정을 우리는 거쳐야 된다는 생각을 한다"고 덧붙였다.

정 대표는 공천 시한에 관련해선 "오는 5월 21일이 공식 선거운동 개시일이다. 그러면 한 달 전인 4월 20일까지는 공천을 마무리 할 것"이라며 "역대 가장 빠른 공천이 될 것이다. 가장 빠른 공천이 된다는 것은 그만큼 공식 후보들이 유권자들을 만날 수 있는 시간을 확보한다는 뜻이고 안정적으로 선거를 치를 수 있다는 뜻"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 지선기획단장을 맡고 있는 조승래 사무총장은 지선 공천 기준과 관련 이른바 '무한도전 4무(無)원칙'을 발표 했다.

조 사무총장에 따르면 '4무 원칙'에는 ▲부적격 후보자 제로(Zero) ▲억울한 컷오프 제로 ▲낙하산 공천자 제로 ▲불법 심사 제로로 구성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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