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재소장 "사실조사·공개변론 더 활성화…투명성이 신뢰"
2일 헌재 시무식…"재판공개·헌법교육 확대"
尹 탄핵 심판 거친 헌재 직원들 노고 격려도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김상환 헌법재판소장이 2일 오전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시무식에 참석해 시무식사를 하고 있다. 2026.01.02. 20hwan@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1/02/NISI20260102_0021113058_web.jpg?rnd=20260102115231)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김상환 헌법재판소장이 2일 오전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시무식에 참석해 시무식사를 하고 있다. 2026.01.02. [email protected]
김 소장은 2일 오전 서울 종로구 헌재에서 시무식을 갖고 "지난 37여년의 시간은 결국 국민의 신뢰를 차곡차곡 쌓아온 여정이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사실조사와 현장 방문, 공개변론 등을 더욱 활성화 할 필요가 있다"며 "적극적으로 헌법재판 연구 인력을 확충하고 구성을 다양화하는 한편 폭넓은 자료 수집과 깊이 있는 조사가 가능하도록 제도적 기반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그는 "좋은 재판을 하는 것만큼이나 그 과정과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국민이 이해하기 쉽게 전달하는 일에도 보다 많은 관심을 둬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헌법교육 전문 인력 확충 ▲관련 조직 체계화 ▲헌재 도서관의 법제화 ▲전시관 서비스 확대 등 관련 과제들을 제도적으로 풀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김 소장은 지난해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심판 과정을 감내했던 헌재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도 했다.
김 소장은 "지난 2025년은 다시는 되풀이되지 않을 것이라 여겼던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이 극심한 사회적 대립과 갈등 속에서 진행된 해였다"며 "국민들은 시대의 무게를 함께 감당하며 헌법의 본질적 의미와 가치에 대해 다시금 깊이 성찰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헌재를 향한 국민의 기대와 요구가 얼마나 크고 절실한지 생생히 느낄 수 있었다"며 "위기의 순간마다 역사적 사명감을 안고 묵묵히 헌법적 책무를 다해 준 재판관님과 가족 여러분 모두에게 그때의 심정을 담아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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