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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샤오미 셀카 이 대통령 아이디어…시진핑 선물한 샤오미폰 2대 개통"(종합)

등록 2026.01.07 00:20:37수정 2026.01.07 10:4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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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한중회담에 韓 주가 최고치…관계 개선 기대 반영"

李 제안에 시진핑 "바둑·축구 교류 문제 없어" 개선 노력

[베이징=뉴시스] 최동준 기자 = 중국을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5일(현지 시간)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공식만찬을 마친 뒤 경주 정상회담에서 시진핑 국가주석에게 선물 받은 샤오미폰으로 시 주석과 셀카를 찍고 있다. (공동취재) 2026.01.05. photocdj@newsis.com

[베이징=뉴시스] 최동준 기자 = 중국을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5일(현지 시간)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공식만찬을 마친 뒤 경주 정상회담에서 시진핑 국가주석에게 선물 받은 샤오미폰으로 시 주석과 셀카를 찍고 있다. (공동취재) 2026.01.05. [email protected]


[상하이=뉴시스] 김지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전날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정상회담에서 "한중 회담을 하니 한국 주가가 최고치를 기록헀다"며 "한중 관계 개선에 대한 희망과 기대가 반영된 것"이라고 언급했다고 강유정 청와대 대변인이 6일 브리핑에서 밝혔다.

강 대변인은 이날 오후 중국 상하이에 마련된 프레스센터에서 브리핑을 열고 한중 정상회담에서 오간 대화 등을 공유했다.

이 대통령은 "한국과 중국은 가까운 이웃으로 상생이 절실하다"며 양국 국민들의 정서 회복을 위해 바둑대회나 축구대회를 열고 판다 한 쌍을 제2호 국가거점 동물원인 광주 우치동물원에 대여해 줄 것을 시 주석에게 제안했다.

시 주석은 "바둑이나 축구 교류에 문제가 없다"면서 석자 얼음이 한번에 녹지 않고 과일은 익으면 저절로 떨어진다는 말로 양국 관계 개선을 위한 노력을 강조했다고 청와대는 전했다.

강 대변인은 판다 추가 대여에 대해 "생각보다 판다 임대 과정이란 게 아주 간단한 건 아니란 걸 알게 됐다"며 "이 대통령은 양국 우호 선린 관계에 있어 한국인들에게 증표를 보여줄 수 있는 판다가 좋은 교류가 될 것이다, 광주 동물원에 판다가 왔으면 좋겠다고 여러번 구체적으로 말하면 강조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실무적으로 논의해보자는 얘기가 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도 "어제 처음 얘기가 나왔기 때문에 아직 구체적인 얘기까지 오가진 않았다"고 했다.

아울러 "푸바오 문제는 이 대통령께서는 언급하지 않았고, 시 주석이 푸바오를 보기 위해 한국인이 많이 오시면 좋겠다는 말을 하셨다"고 전했다.

이 대통령은 또 "건강을 생각해 술을 줄였다"는 시 주석의 말에 "한국에는 총량불변의 법칙이 있다. 술도 행복도 슬픔도 다 총량이 있다"고 답했다.

강 대변인은 "이번 정상회담의 백미로 꼽히는 샤오미 셀카는 이 대통령이 직접 아이디어를 낸 것"이라며 "이 대통령은 방중에 앞서 지난 경주APEC 당시 시 주석에게 선물받은 샤오미 휴대전화를 개통해달라 참모들에게 지시했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의 샤오미폰 개통 및 사용 여부에 대해서는 "일단 선물로 받은 샤오미폰 2대를 개통했다고 알고 있다"며 "실사용 여부는 확인이 필여하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회담 이후 국빈 만찬에서 왕이 외교부장과 건배하며 "동북아 평화와 안정에 신경써달라"고 당부했다.  왕이 부장은 "한반도의 장기적인 평화와 안정은 한중간의 일치한 목표"라고 화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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