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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고덕로 일대 열린정원 재탄생…산책로·휴식공간

등록 2026.01.09 15:09:37수정 2026.01.09 16: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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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쇄적 가로 환경 개선

[서울=뉴시스] 동부기술교육원 열린정원 조성 후.2026.01.09. (사진=강동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동부기술교육원 열린정원 조성 후.2026.01.09. (사진=강동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수희)는 동부기술교육원(고덕동 317-1)과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고덕동 317-24)에 '열린 정원'을 조성해 고덕동 일대 보행 환경을 개선했다고 9일 밝혔다.

동부기술교육원 일대 열린 정원 조성 사업은 이수희 구청장이 취임 초기 '구청장·주민과의 대화'를 통해 직접 지역 주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구정에 반영한 공약 사업이다.

동부기술교육원 인근 도로변은 정비되지 않은 사면과 수목, 폐쇄적인 담장 등으로 인해 가로 환경이 어둡고 답답해 도시 미관을 저해했다.

이에 구는 보행 환경 개선과 생활권 녹지 확충을 목표로 서울시 예산을 확보해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구는 동부기술교육원 담장을 후퇴시켜 유휴 공간을 확보하고 산책로와 휴게 공간을 조성했다. 또 계절감을 느낄 수 있는 수목과 초화를 심어 밝고 개방감 있는 가로 경관을 갖춘 정원으로 재탄생시켰다.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 열린 정원의 경우 낡은 스탠드와 주변 경관을 가리던 사면을 정비해 조성됐다. 폐쇄적으로 보였던 공공시설 외부 공간을 지역에 개방하고 탁 트인 도시 가로 경관을 확보했다.

열린 정원에는 배롱나무, 꽃사과나무 등 교목 14종과 히어리, 분꽃나무, 팥꽃나무 등 관목 22종, 꼬리풀, 꽃범의꼬리, 층층이꽃 등 30여종 초화류를 심었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그동안 사면과 담장으로 막혀 있던 공간을 주민과 함께 나누는 열린 정원으로 전환해 보행 환경을 개선하고 일상 속 쉼터를 확대한 것이 이번 사업의 가장 큰 성과"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주민이 공원과 녹지는 물론 아름다운 정원과 쾌적한 휴식 공간을 생활권에서 누릴 수 있도록 정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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