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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2월 가장 많이 팔린 책은…김난도의 '트렌드 코리아 2026'

등록 2026.01.14 17:2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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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진흥원 '12월 화제의 책 200선'

'트렌드 코리아' 3개월 연속 1위

매출액 1794억…전월 대비 35.3%↑

작년 가장 많이 팔린 책은 '소년이 온다'

[서울=뉴시스] 트렌드 코리아 2026 (사진=미래의창 제공) 2025.10.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트렌드 코리아 2026 (사진=미래의창 제공) 2025.10.0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수린 수습 기자 = 국내 경제 등을 전망한 김난도 서울대 교수의 책 '트렌드 코리아 2026'이 12월 한 달간 가장 많이 판매된 도서로 집계됐다.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출판진흥원)이 14일 발표한 '12월 화제의 책 200선'에 따르면 김 교수의 책이 지난해 10월부터 세 달 연속 1위를 차지했다.

그 뒤로는 한국사 강사 최태성의 '최소한의 삼국지'와 누적 판매량 1000만 부를 돌파한 흔한남매 시리즈 신작 '흔한남매 21'이 각각 2, 3위를 기록했다.

'화제의 책 200선'은 교보문고, 예스24, 알라딘, 영풍문고를 비롯해 전국 375개 지역서점에서 제공한 판매 데이터를 기반으로 집계됐다.

4위는 2025년 아쿠타가와상 수상작 '괴테는 모든 것을 말했다'가, 5위에는 성해나의 '혼모노'가 올랐다.

12월 전체 도서 매출액은 1794억 원으로 지난달(1326억) 대비 약 35.3% 증가했다. 지난해 같은 달(1716억) 대비 약 4.5% 늘었다.

출판진흥원은 이날 12월 판매 순위 외에 2025년 연간 판매 순위도 발표했다.

한강의 '소년이 온다'가 작년 한 해 판매 순위 1위를 차지했고, 양귀자의 '모순', 성해나의 '혼모노' 등 문학 작품이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한강의 '채식주의자'와 '작별하지 않는다', '빛과 실'은 50위 안에 들었다.

2025년 전체 도서 매출액은 1조 7727억 원으로 전년(1조 7610억) 대비 약 0.7% 증가했다.

출판진흥원 관계자는 "매년 12월은 연말 수요로 매출액이 큰 폭으로 상승하는 시기"라며 "올해는 전년 동월과 비교해서도 매출 증가폭과 매출액 모두 상승했다"고 말했다.

이어 "다만 연간 매출액 증가율은 전년도 대비 미미한 수준"이라며 "독자들의 관심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기 위한 새로운 콘텐츠 개발과 마케팅 전략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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