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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하마스, 무장해제 안하면 순식간에 제거될 것”

등록 2026.01.22 01:54:52수정 2026.01.22 06: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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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1일(현지 시간)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에서 연설하고 있다. 2026.01.21

[워싱턴=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1일(현지 시간)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에서 연설하고 있다. 2026.01.21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팔레스타인 무장세력 하마스가 수주 안에 무기를 포기하지 않으면 강력한 군사적 조치에 직면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MSN과 타임스 오브 이스라엘, 예루살렘 포스트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WEF) 연설 직후 질의응답에서 “하마스가 무기를 포기할지 여부는 앞으로 2∼3일 늦어도 3주 이내에 알 수 있다”며 “그들이 그렇게 하지 않으면 매우 빠르게 제거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이 “무장해제는 하마스가 동의한 내용이며 반드시 이행해야 한다”며 “우리는 그들이 이행하는지 곧 알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다보스 연설에서도 “중동에는 평화가 있다”고 주장하면서도 “하마스 같은 작은 문제가 남아 있다”며 “하마스는 무기를 포기하기로 합의했다”고 언명했다.

하지만 하마스는 공개적으로 무장 해제를 거부하겠다는 입장을 표명한 바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하마스에 대해 “그들은 태어날 때부터 손에 무기를 쥐고 태어난 것과 같아 무장 해제가 쉽지 않다”면서 “그래도 약속한 만큼 결국 그렇게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또한 가자지구 평화유지 또는 안정화와 관련해 59개국이 참여 의사를 보였다면서 “이들 국가는 하마스를 제거하기를 원하고 있으며 가능한 모든 일을 하려 한다”고 밝혔다. 트럼트 대통령은 해당 국가에 관해 구체적으로 언급하지는 않았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연말 플로리다주 팜비치 마러라고 자택에서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회동한 뒤에도 비슷한 취지의 발언을 내놨다.

트럼프 대통령은 당시 “하마스는 아주 짧은 시간 안에 무기를 내려놓아야 한다”며 “그렇지 않으면 혹독한 대가를 치를 수밖에 없다”고 언명했다.

그는 가자지구 평화 계획의 다음 단계가 하마스의 무장 해제 여부에 달려 있다며 “하마스가 무기를 포기하면 다음 단계는 매우 빠르게 진행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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