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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머 英 총리, 내주 중국 방문…"경제사절단 동행"

등록 2026.01.22 10:35:43수정 2026.01.22 11: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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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총리 국빈 방중 2018년 이후 8년만

런던 대사관 승인 후 첫 행보…경제·금융 대화 재개 가능성

[런던=AP/뉴시스]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가 다음주 중국을 공식 방문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영국 총리의 방중은 2018년 테레사 메이 당시 총리 이후 8년 만이다. 사진은 스타머 총리가 지난 19일 기자회견 중인 모습. 2026.01.22

[런던=AP/뉴시스]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가 다음주 중국을 공식 방문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영국 총리의 방중은 2018년 테레사 메이 당시 총리 이후 8년 만이다. 사진은 스타머 총리가 지난 19일 기자회견 중인 모습. 2026.01.22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가 다음주 중국을 공식 방문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영국 총리의 방중은 2018년 테레사 메이 당시 총리 이후 8년 만이다.

21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은 소식통을 인용해 스타머 총리가 내주 대규모 경제사절단과 함께 중국을 국빈방문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다만 양국 정부는 아직 구체적인 일정을 공식 발표하지 않았다.

이번 방중은 영국 정부가 최근 런던 도심에 들어설 초대형 중국 대사관 건립을 최종 승인한 직후 추진되는 것으로, 외교적 신호로 해석된다. 중국과의 관계 회복을 위한 유화 제스처라는 분석이 대체적이다.

특히 스타머 총리의 이번 방중을 계기로, 2019년 이후 중단된 '중·영 경제·금융 대화'가 재개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해당 협의체는 양국 관계가 전성기였던 2018년 당시 메이 총리와 고(故) 리커창 총리가 공동 구상해 출범시킨 연례 경제 협의 채널이다.

협의체가 재개되면 영국 측에서는 아스트라제네카, HSBC, 인터컨티넨털 호텔그룹, 재규어 랜드로버, 롤스로이스 등이 참여하고 중국 측에서는 중국은행, 건설은행, 차이나모바일, 비야디(BYD) 등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스타머 총리의 방중은 양국 간 실용적 협력 확대의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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