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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차별화 과일·축산 설 선물세트로 매출 28% 급증

등록 2026.01.29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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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소한우 등심세트 지난 설 대비 매출 2배 증가

사과 작황 부진에 혼합 과일 세트 선호도 높아

[서울=뉴시스] 이마트 혼합 과일 선물세트. (사진=이마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마트 혼합 과일 선물세트. (사진=이마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동효정 기자 = 이마트가 지난해 12월 26일부터 진행한 설 선물세트 사전예약 중간 분석 결과, 과일과 축산 등 신선 선물세트 매출이 전년 설 동기간 대비 28% 증가하며 큰 인기를 보였다고 29일 밝혔다.

올해는 단순 할인 중심에서 벗어나, 품종·구성 등에서 차별점을 둔 신선 선물세트가 매출을 이끌었다.

먼저 축산 선물세트는 전년 대비 매출이 26% 신장했다. 특히 이마트 축산 바이어의 기획력이 반영된 차별화 상품들이 주목받았다.

예년 설 선물세트 시장이 한우에 집중됐다면 올해는 돈육 선물세트 매출이 전년 대비 59% 늘며 선택지가 한층 다양해졌다.

이마트는 이번 설 특이 품종인 얼룩돼지(YBD)를 금괴모양으로 포장한 금한돈 냉장 한돈 모둠 세트(7만7220원·얼룩돼지 1.75㎏)를 선보였다.

육즙이 풍부하고 마블링이 우수한 얼룩돼지를 앞세워 돈육 선물세트 수요를 확대해, 매출 성장을 이끌었다.

한우 선물세트 인기 역시 식지 않고 있다.

축산 경력 20년의 바이어가 직접 경매에 참여한 피코크 직경매 암소한우 등심세트는 지난 설 대비 2배 이상의 매출 신장을 기록했다.

과일 선물세트에서는 여러 상품을 한 박스에 구성한 '혼합 선물세트'가 매출을 이끌었다. 이어지는 고물가에 단일 품목보다 여러 상품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구성에 선호도가 높아졌다.

올해 명절 대표 과일인 사과는 작황 부진으로 시세가 오르고 있는 반면, 배 작황은 비교적 안정적이다.

이에 사과 단품 선물세트보다는 가격 부담을 낮춘 '사과&배 VIP(5만9880원·사과 1.8㎏(6입), 배 2.3㎏(4입))' 등 혼합 구성 선물세트에 대한 선호가 높다.

실제로 해당 상품의 매출은 전년 설 대비 142% 증가했다.

만감류 역시 시그니처 샤인&애플망고&한라봉(7만3500원·샤인머스캣 1.4㎏(2송이), 애플망고 1.1㎏ (3입), 한라봉 1㎏(3입))' 선물세트는 전년 대비 27% 신장했다.

반건시와 곶감을 함께 구성해 선택 폭을 넓힌 상주곶감 혼합 세트(4만9560원) 또한 매출이 3배 폭등했다.

한편 이마트는 다음 달 6일까지 설 선물세트 사전예약을 이어간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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