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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백제 왕도·AI도시 전주, 미래 비전 모색 정책포럼

등록 2026.01.29 17:0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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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주시와 전주시정연구원은 29일 오후 국립무형유산원 국제회의장에서 '전주, 후백제 왕도에서 AI도시로의 도약'을 주제로 정책포럼을 열었다. (사진=전주시 제공) 2026.01.29. photo@newsis.com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주시와 전주시정연구원은 29일 오후 국립무형유산원 국제회의장에서 '전주, 후백제 왕도에서 AI도시로의 도약'을 주제로 정책포럼을 열었다. (사진=전주시 제공) 2026.01.29. [email protected]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후백제 왕도 전주의 역사적 가치와 인공지능(AI)을 결합한 도시 미래 비전을 논의하는 정책포럼이 전북 전주에서 열렸다.

전주시와 전주시정연구원은 29일 오후 국립무형유산원 국제회의장에서 '전주, 후백제 왕도에서 AI도시로의 도약'을 주제로 정책포럼을 열었다.

이번 포럼은 후백제 유적 발굴 등을 통해 전주의 역사적 정체성이 재조명되는 가운데 시가 미래 전략산업으로 육성 중인 AI와 결합해 역사·문화와 신산업이 공존하는 도시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역의 역사·문화가 첨단기술을 만나 새로운 콘텐츠를 끊임없이 창출하고, AI를 실제 공간에서 동작하는 피지컬AI를 기반으로 지역의 발전을 논의하는 자리로 꾸며졌으며, 우원식 국회의장도 영상 축사를 통해 통해 전주 후백제에 대한 애정과 AI산업에 대한 관심을 나타냈다.
 
포럼은 박태웅 녹서포럼 의장의 기조 강연으로 시작됐다. 박 의장은 AI 대전환 시대를 맞아 데이터의 통합과 연결, 생태계 구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1부 역사 분야 발표에서 이순자 국토연구원 본부장은 후백제 왕도 규명을 위한 과제와 역사문화권 조성 방향을 설명했고, 박진호 고려대 교수는 디지털 XR 기술을 활용한 후백제 역사문화 콘텐츠 활용 방안을 제시했다.
 
2부 AI 분야에서는 김돈정 한국콘텐츠진흥원 PD가 AI 기술과 결합한 K-콘텐츠 사례를 소개하며 후백제와 문화 AI를 접목한 전주형 콘텐츠 가능성을 설명했다. 김순태 전북대 교수는 피지컬 AI를 기반으로 한 지역 산업 발전과 도시 미래 비전을 제안했다.

종합토론에서는 정창덕 전국대학총장연합협의회 회장을 좌장으로, 문화유산·AI·산업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후백제 역사 규명과 첨단기술을 활용한 콘텐츠 확장, AI를 통한 도시 경쟁력 강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시는 이번 포럼을 계기로 후백제 역사문화 콘텐츠를 시민과 관광객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관광·문화를 자원화하고, 피지컬 AI를 중심으로 AI 대전환 시대를 선도하는 도시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1100여 년 전 한 국가의 왕도로서 찬란함을 뽐냈던 전주가 그 역사를 바탕으로 AI를 통해 새로운 도약을 계획하고 있다"면서 "이번 정책포럼이 후백제를 기반으로 한 도시의 정체성을 규명하고, 피지컬AI로 도시의 미래를 설계하는 시작점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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