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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 문빈 떠올린 문수아 "내 재능 칭찬해줬는데…"

등록 2026.01.30 07: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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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 문빈 떠올린 문수아 "내 재능 칭찬해줬는데…"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그룹 빌리 문수아가 오빠 문빈을 떠올리며 생전 오빠의 격려가 가수 활동에 큰 힘이 됐다고 했다. 문빈은 2023년 세상을 떠났다.

빌리 문수아·츠키는 29일 유튜브 예능프로그램 '조현아의 평범한 목요일 밤'에 나와 가수 활동에 관해 얘기했다.

어릴 때부터 가수를 꿈꿨냐는 물음에 문수아는 "가수를 꿈꾼 적이 전혀 없었는데 오빠가 어렸을 때부터 춤을 추고 아역배우를 하니까 나도 따라다니면서 자연스럽게 하게 됐다"고 말했다.

조현아는 "문빈에게서 재능이 있다는 말을 들어본 적이 있냐"고 물었다.

문수아는 "나한테는 말을 안 했지만 주변 사람들에겐 많이 얘기했다더라. '수아는 확실히 나보다 재능이 있는 거 같아'라고 했다는 걸 들었다"고 답했다.

조현아는 "최고의 칭찬이다. 뒤에서 하는 게 찐이다"고 했다.

문수아는 연습생 생활을 12년 간 했다고 말했다.

그는 "연습생을 엄청 오래해서 너무 힘들었을 때가 있었다. '진짜 이 길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했다. 또 "그때 압구정에 대로변을 혼자 걷다가 오빠한테 전화해서 '나 진짜 고민이 된다. 이 일을 하지 말아야 되는 건가. 진짜 아닌 것 같다'고 했다"고 말했다.

문수아는 "오빠가 한 번도 그렇게 말한 적이 없는데 그날따라 '난 네가 이 길을 끝까지 걸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전에는 물어볼 때마다 '네가 하고 싶은 대로 해라'고 했다. 그런데 그날은 '난 그냥 옆에서 바라본 사람으로서 네가 한 번 쯤 이 일을 해봤으면 좋겠다'고 해줬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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