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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산복도로 명소 '이바구캠프' 재개관…내달 정식 운영

등록 2026.02.03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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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 게스트하우스 정비…국토부·카카오·HUG 협력

[서울=뉴시스] 국토교통부는 부산 산복도로의 대표적인 조망 명소인 ‘이바구캠프’가 시설을 정비하고 새롭게 문을 연다고 3일 밝혔다. 사진은 이바구캠프의 시설 모습. 2026.02.03. (사진=국토교통부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국토교통부는 부산 산복도로의 대표적인 조망 명소인 ‘이바구캠프’가 시설을 정비하고 새롭게 문을 연다고 3일 밝혔다. 사진은 이바구캠프의 시설 모습. 2026.02.03. (사진=국토교통부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홍찬선 기자 = 국토교통부는 부산 산복도로의 대표적인 조망 명소인 ‘이바구캠프’가 시설을 정비하고 새롭게 문을 연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새로 단장하는 이바구 캠프는 2014년 도시재생 선도사업을 통해 조성된 게스트하우스로 산복도로 특유의 지형을 살려 가장 높은 곳에서 부산의 낮과 밤을 바라볼 수 있는 ‘조망 명소’에 자리잡고 있다. 다만 시간이 흐르면서 시설이 노후화되고 숙박 시설 트렌드 등이 변화하면서 새 단장이 추진됐다.

이에 따라 국토부와 카카오, 부산시 동구,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등 민관이 협력해 추진한 ‘도시재생 공동이용시설 활성화를 위한 시범사업’의 이번 새단장 사업이 시행됐다.

새 단장한 이바구캠프는 기존 시설의 활용도를 높이는 방향으로 쾌적하게 리모델링해 방문객의 편의성과 체류 만족도를 강화했다.

특히 폐플라스틱, 폐목재 등 버려진 자원을 활용해 제작한 업사이클링 가구와 소품을 인테리어에 적용해 친환경적인 분위기를 더하면서도,  ‘낡은 것에 새로운 쓰임을 더한다’는 재생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녹여낸 것이 특징이다.

국토부는 이번 사업이 단순 시설 보수를 넘어서 기존에 조성된 도시재생 시설들을 어떻게 관리하고 활용할 것인가에 대한 중요한 정책적 방향성을 제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이바구캠프가 지역 청년과 주민이 함께 소통하고 자생적으로 운영되는 활기찬 거점으로 다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바구 캠프는 오는 4일 재개관 행사를 개최하고 임시운영을 거쳐 오는 3월1일 정식 개관한다.

김이탁 국토부 제1차관은 "이번 시범사업은 도시재생이 조성된 공간을 가꾸고 내실 있게 운영하는 단계로 나아가야 함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앞으로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만들어진 공간들이 시대 변화에 맞춰 주민과 방문객에게 꾸준히 사랑받을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운영 관리’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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