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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삼성물산, 이익·주주환원·원전으로 매력↑…목표가 상향"

등록 2026.02.03 08:4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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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삼성물산 기업이미지(CI). (사진=삼성물산 제공) 2026.1.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삼성물산 기업이미지(CI). (사진=삼성물산 제공) 2026.1.2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KB증권은 3일 삼성물산에 대해 본업인 건설 부문 수익성 회복에 더해 주주환원, 원전 관련 투자 매력이 부각될 것으로 전망하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기존 34만원에서 36만원으로 상향 제시했다.

장문준 KB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시작된 주가 상승 동력은 삼성전자, 바이오 계열사의 지분 가치 상승"이라며 "올해 건설 부문 이익 회복이 예상되고, 직전 3개년 계획보다 친화적인 주주환원 정책이 발표될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이라고 밝혔다.

이어 "소형모듈원자로(SMR) 등 원전 관련 사업 추진 역시 적극적이라는 점에서 지분가치 상승을 제외하더라도 충분한 투자 매력이 존재한다"고 했다.

KB증권은 올해 삼성물산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7.7%, 20.0% 증가한 43조9000억원, 3조9488억원으로 전망했다. 바이오 부문의 지속적인 성장과 지난해 부진했던 건설 부문 실적 회복이 전망의 근거다.

KB증권 측은 삼성증권이 이달 중 내놓을 새로운 주주환원 정책 역시 투자 매력을 높이는 요인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장 연구원은 "관계사 배당수익 60~70% 환원, 보유 자기주식 소각에 무게를 뒀던 3번째 3개년 주주환원 정책이 2025년으로 끝을 맺었다"며 "이달 중 새로운 주주환원 정책 발표가 예상되는데 건설 부문 실적 회복 가능성, 국내 주식 투자자들의 높아진 주주환원 요구 등을 감안하면 관계사 배당수익 재배당 외에 영업 현금 흐름 기반 주주환원을 추가적으로 기대해 볼 만하다는 판단"이라고 밝혔다.

원전 사업과 관련해서도 "삼성물산은 건설 부문 신성장 동력 중 하나로 원전 사업을 착실히 추진 중"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SMR 분야에서 단일 기술사와 협업이 아닌 대표적인 3.5세대 SMR 개발사인 뉴스케일파워, GE 버노바 히타치(GVH)와 각각 프로젝트를 추진 중인 점이 인상적"이라며 "향후 시장 확장 시 노형과 상관없이 가장 유연하게 대응하는 EPC기업이 되겠다는 전략으로 추후 대형 원전에서 루마니아 체르나보다 원전 에서의 협력 등이 기대되는 부분"이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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