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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며느리에 정체불명 약 준 시어머니 "토해서 기분 안 좋아"

등록 2026.02.03 10:5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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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지난 2일 방송한 MBC TV 예능 프로그램 '오은영 리포트-결혼지옥'에선 '가족 지옥' 특집으로 모자 간 갈등을 보여줬다. (사진=MBC '오은영 리포트-결혼지옥' 캡처) 2026.02.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지난 2일 방송한 MBC TV 예능 프로그램 '오은영 리포트-결혼지옥'에선 '가족 지옥' 특집으로 모자 간 갈등을 보여줬다. (사진=MBC '오은영 리포트-결혼지옥' 캡처) 2026.02.0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신지아 인턴 기자 = 시어머니가 임신 중인 며느리에게 약을 줘 충격을 자아냈다.

지난 2일 방송한 MBC TV 예능 프로그램 '오은영 리포트-결혼지옥'에선 '가족 지옥' 특집으로 모자 간 갈등을 보여줬다.

앞서 아들은 "초등학교 4학년 쯤에 아버지 지갑에 손을 대 장난감을 샀는데 속옷만 입히고 내쫓았다"며 "눈오는 한겨울이었는데 아버지 차 뒤에서 떨고 있었다"고 했다.

그는 "정신을 잃을 것 같은 그 상태에서 죽음의 공포를 느꼈다. 제가 밖에서 그렇게 떨고 있는데 한 번도 나와보지 않았다. 거기서 상처를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아들은 "아내가 임신 중후기 쯤 베트남에서 한국에 왔는데 입덧이 남아있는 상태에서 엄마가 그걸 주니까 토를 할 수밖에 없었다"며 "엄마는 그걸 이해 못하고 기분 나빠했다"고 했다.

어머니는 "입덧을 한다길래 위에 좋은 약 몇 알을 씹어먹으라고 줬다. 먹더니 금방 화장실에 가서 토하는데 기분이 안 좋더라"라고 말했다.

그는 "소화에 좋은 천연 약이라서 줬는데 뱉는 걸 보고 처음부터 불편해졌다"고 했다.

이에 오은영 박사는 "의사가 아닌데 그렇게 하시면 안 된다"며 "죄송한 표현이지만 정체를 모르는 약을 며느리는 먹고 싶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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