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장기수, 천안시장 출마 선언…"세대·산업·행정 교체"
![[천안=뉴시스] 최영민 기자=장기수 더불어민주당 정책위부의장이 3일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천안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있다. 2026.02.03 ymchoi@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2/03/NISI20260203_0002054839_web.jpg?rnd=20260203112011)
[천안=뉴시스] 최영민 기자=장기수 더불어민주당 정책위부의장이 3일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천안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있다. 2026.02.0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천안=뉴시스]최영민 기자 = 장기수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이 오는 6월 실시되는 전국동시지방선거(지선) 천안시장 선거 출마를 3일 공식 선언했다.
장 부의장은 이날 오전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민은 젊고 에너지가 넘치는데 도시는 활력을 잃어가고 있다"며 "고속철도 선로 위에 낡은 디젤 기관차가 멈춰 서 있는 모습이 오늘날 천안의 현실"이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천안은 지금 다시 힘차게 달릴 것인지, 정체와 반복을 감내할 것인지 선택의 기로에 서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천안의 미래 전략으로 세대·산업·행정의 3대 교체를 선언, 시민·미래·행정 3대 분야를 축으로 한 대규모 혁신 구상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장 부의장은 먼저 '기본권이 보장되는 시민 공동체 천안'을 제시하며 돌봄과 주거, 교통, 문화예술, 먹거리 등 시민 삶 전반에서 기본권을 더 넓고 촘촘하게 보장하겠다는 구상을 제시했다.
또 소상공인을 위한 민생경제펀드 조성, 고용보험·노란우산공제 지원, 보증대출 확대와 이자 감면 등 실질적인 민생 대책을 통해 시민의 삶을 든든히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산업구조의 근본적 전환을 주장하며 "천안은 더 이상 전통 제조업과 굴뚝산업에 머물러선 안 된다"며 "AI·모빌리티·반도체 패키징 산업 중심의 산업구조 개편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여기에 공간혁신 전략으로 직산역 일대 5만명 규모 에코 신도시 조성, 천안아산역 하부 공간 AI 혁신 벤처 메카 개발, 독립기념관 서곡지구 30만평 부지에 세계적 수준의 미술관 건립 등의 공약을 제시했다.
이와 관련 장 부의장은 "서곡지구에 세워질 미술관은 평화와 독립을 상징하는 곳이 될 것"이라며 "지역 미술인들에게도 일종의 '쿼터제'를 부여해 반드시 지역 미술인의 참여의 폭이 보장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AI 행정대개혁을 하겠다고 주장한 장 부의장은 "시장 직속 AI행정추진본부를 설치해 교통과 의료, 기후, 산업 전반을 AI 디지털 트윈 기반으로 통합 관리하겠다"며 "이를 통해 절감된 인력과 자원을 복지와 민원 현장에 재배치해 6개월 이내 전국 최고 수준의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천안시청을 만들겠다"고 목표를 제시했다.
최근 지역 최대의 이슈인 충남대전 통합 문제와 관련해 그는 "천안을 충남·대전 통합의 주변이 아니라 중심으로 세울 것"이라며 "천안-대전-내포를 잇는 통합특별시 구상의 주역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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