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22억 들여 선수 밥상 책임진다…대한체육회의 동계올림픽 비하인드

등록 2026.02.10 20:41:34수정 2026.02.10 20:44:24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밀라노=뉴시스] 김희준 기자 = 9일(현지 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대한체육회가 운영하는 급식지원센터 공개 미디어행사가 진행되어 선수들에게 공급될 도시락을 선보이고 있다. 2026.02.09. jinxijun@newsis.com

[밀라노=뉴시스] 김희준 기자 = 9일(현지 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대한체육회가 운영하는 급식지원센터 공개 미디어행사가 진행되어 선수들에게 공급될 도시락을 선보이고 있다. 2026.02.0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윤서진 인턴 기자 = 대한체육회가 동계올림픽 기간 동안 선수들의 경기력과 컨디션 유지를 위해 대규모 급식 지원에 나섰다. 체육회는 약 22억 원의 예산을 들여 현지에 급식 지원센터 3곳을 설치·운영하고 있다.

급식 센터는 이탈리아 밀라노, 코르티나담페초, 리비뇨에 각각 마련됐다. 현지에는 총 36명의 조리 인력이 파견됐으며, 약 130명 규모의 대한민국 선수단을 대상으로 하루 두 차례 점심과 저녁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운영 기간은 개막일인 지난 6일(현지 시간)부터 폐막일인 22일까지 총 17일이다.

대한체육회는 선수들이 익숙한 한식과 회복 중심의 식단을 통해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난 2008년 베이징 올림픽부터 해외 대회 현지 급식 지원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왔다.

이번 동계올림픽에서는 경기장이 여러 지역에 분산돼 있다는 점을 고려해 급식 지원 방식을 달리했다. 밀라노와 코르티나담페초, 리비뇨 등 3개 권역으로 나눠 센터를 운영하는 클러스터형 분산 시스템을 도입했으며, 이러한 방식은 이번 대회가 처음이다.

아울러 혹한기와 산악 지형이라는 동계 종목 특성을 반영해 발열 기능이 있는 특수 용기를 활용한 도시락을 처음으로 선보였다. 사용 방법과 안전 수칙은 QR코드를 통해 선수단에 별도로 안내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