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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콜]카카오 "디바이스 협업은 구글, AI B2C 협업은 오픈AI…파트너십 중복 안돼"

등록 2026.02.12 09:54:27수정 2026.02.12 10: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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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CI(사진=카카오)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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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윤정민 기자 = 카카오가 오픈AI에 이어 구글과의 협업 소식도 발표했다. 정신아 카카오 대표는 "디바이스 경험 측면에서는 구글, 인공지능(AI) 기반 소비자 거래(B2C) 서비스 측면에서는 오픈AI와 각각 협력해 나가면서 서로 중복되지 않은 영역에서 파트너십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 대표는 12일 오전 2025년도 4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각 분야에서 가장 앞서 있는 글로벌 파트너와 협업함으로써 AI 전 레이어를 효율적으로 커버하고 직접 투자는 최적화하는 전략"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카카오는 이번 실적 발표에서 구글과의 전략적 파트너십 소식을 깜짝 공개했다. 온디바이스 AI 서비스 협업을 위해 안드로이드 개발팀과 협업하며 향후 출시할 AI 글래스에도 카카오만의 새로운 서비스를 기획할 방침이다.

정 대표는 "구글과의 파트너십은 디바이스 측면에서 온디바이스 AI의 이용자 경험을 고도화하고 그리고 새로운 폼팩터에서 카카오의 서비스 경험을 실험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중기적인 관점에서는 카카오의 강점을 극대화하면서 구글만이 할 수 있는 분야를 중심으로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협력 구조를 구축하려고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오픈AI와의 협업에 대해서는 "글로벌에서 가장 많은 B2C 이용자를 보유하고 있는 챗GPT를 중심으로 B2C AI 서비스 측면에서 지속되고 있다"며 "올해부터는 카카오톡의 대화 맥락과 챗GPT 간 연계성을 한층 강화하고 톡 내에서 챗GPT 기반의 다양한 AI 기능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정 대표는 "서비스 경쟁력에 근간이 되는 경량화, 언어, 모델, 역량을 내재화하고 이용자가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AI 서비스에 더욱 집중하겠다"며 "동시에 외부 파트너십을 유연하게 활용하면서 AI 시대의 불확실성을 넘어서 카카오 AI에 대한 기대를 실제적인 성과로 증명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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