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女아시안컵 앞둔 신상우호, 결전지 호주 입성…월드컵 진출권 정조준

등록 2026.02.20 07:00:00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19일 호주 출국…시드니서 사전 캠프

대회 A조에서 이란·필리핀·호주 상대

1차 목표 8강…4강 시 월드컵 본선행

[인천공항=뉴시스] 김명년 기자 = 대한민국 여자축구 국가대표팀 선수들이 19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아시안컵을 위해 호주로 출국하기 전 기념촬영하고 있다. 2026.02.19. kmn@newsis.com

[인천공항=뉴시스] 김명년 기자 = 대한민국 여자축구 국가대표팀 선수들이 19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아시안컵을 위해 호주로 출국하기 전 기념촬영하고 있다. 2026.02.1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신상우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 축구 대표팀이 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아시안컵 우승을 외쳤다.

신상우호는 20일(한국 시간) 아시안컵이 열리는 '결전지'인 호주에 입성했다.

전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호주행 비행기를 탄 태극낭자들은 시드니에서 사전 캠프를 차린다.

여자대표팀은 시드니에서 현지 적응을 마치면, 내달 2일 진행되는 이란과의 대회 첫 경기를 위해 호주 골드코스트로 이동한다.

A조에 속한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21위의 한국은 이란(68위)을 만난 뒤, 5일 필리핀(41위), 8일 호주(15위)를 차례로 상대한다.

이번 여자 아시안컵에는 총 12개 팀이 참가, 4개 팀씩 3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다.

각 조 1, 2위 6개 팀과 3위 중 성적이 좋은 2개 국가가 8강 토너먼트에 진출한다.

신상우호의 1차 목표는 조 1위로 8강에 오르는 거다.

[인천공항=뉴시스] 김명년 기자 = 신상우 대한민국 여자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19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아시안컵을 위해 호주로 출국하기 전 기자회견하고 있다. 2026.02.19. kmn@newsis.com

[인천공항=뉴시스] 김명년 기자 = 신상우 대한민국 여자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19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아시안컵을 위해 호주로 출국하기 전 기자회견하고 있다. 2026.02.19. [email protected]


토너먼트를 밟으면, 그다음 목표는 월드컵 본선 진출권이다.

이번 대회는 내년 브라질에서 열리는 2027 FIFA 여자 월드컵 아시아 지역 예선을 겸한다.

준결승에 오른 4개국과 8강 탈락 팀 중 플레이오프(PO)에서 승리한 2개 팀까지 총 6개 팀이 본선 진출권을 획득한다.

PO에서 탈락할 경우에는 대륙 간 토너먼트를 통해 다시 본선 진출에 도전해야 한다.

1, 2차 관문을 넘으면 사상 첫 우승에도 가까워진다.

여자대표팀은 지난 1991년 제8회 대회부터 2022년 제20회 대회까지 13회 연속 여자 아시안컵에 나섰지만, 아직 단 한 차례도 정상에 서지 못했다.

[인천공항=뉴시스] 김명년 기자 = 대한민국 여자축구 국가대표팀 지소연이 19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아시안컵을 위해 호주로 출국하기 전 기자회견하고 있다. 2026.02.19. kmn@newsis.com

[인천공항=뉴시스] 김명년 기자 = 대한민국 여자축구 국가대표팀 지소연이 19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아시안컵을 위해 호주로 출국하기 전 기자회견하고 있다. 2026.02.19. [email protected]


역대 최고 성적은 직전 2022년 대회에서 기록한 준우승이다

당시 한국은 결승에서 중국에 2-3으로 패배하며 트로피를 놓친 바 있다.

지난 2024년 콜린 벨 전 감독 후임으로 지휘봉을 잡은 신 감독은 다양한 A매치를 치르면서 내실을 다졌다.

그 결과, 신상우호는 지난해 2005년 첫 대회 이후 20년 만에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 우승을 차지했다.

신상우호는 출국에 앞서 설 연휴도 반납하고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충남 천안의 코리아풋볼파크에 모여 4박5일 동안 국내 훈련을 실시했다.

[수원=뉴시스] 김선웅 기자 = 16일 경기 수원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5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 여자부 시상식에서 우승국 대한민국 대표팀 신상우 감독과 선수들이 트로피를 들고 기뻐하고 있다. 2025.07.16. mangusta@newsis.com

[수원=뉴시스] 김선웅 기자 = 16일 경기 수원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5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 여자부 시상식에서 우승국 대한민국 대표팀 신상우 감독과 선수들이 트로피를 들고 기뻐하고 있다. 2025.07.16. [email protected]


이번 대표팀에는 지소연, 김혜리(이상 수원FC 위민), 장슬기(경주한수원) 등 베테랑들은 물론, 전유경(몰데FK), 케이시 유진 페어(엔젤시티) 등 젊은 피들도 승선해 신구 조화를 이룬다.

신 감독은 국내 소집 당시 대한축구협회를 통해 "같은 아시아 국가들과 경기하는 만큼 무조건 승리하는 축구를 보여드리려고 한다. 그리고 늘 해왔던 것처럼 많이 뛰고, 결정짓고, 승리하는 축구를 하려고 한다"며 각오를 전했다.

2026 AFC 여자 아시안컵 참가 선수 명단(26명)

▲골키퍼= 김민정(인천 현대제철), 류지수(세종 스포츠토토), 우서빈(서울시청)

▲수비수= 신나영(브루클린 FC·미국), 추효주(오타와 래피드FC·캐나다), 고유진(인천 현대제철), 김진희, 장슬기(이상 경주 한수원), 김혜리(수원FC 위민), 노진영(문경 상무), 이민화(화천KSPO)

▲미드필더= 강채림(몬트리올 로즈FC·캐나다), 김신지(레인저스WFC·스코틀랜드), 박수정(AC밀란·이탈리아), 정민영(오타와 래피드FC·캐나다), 김민지(서울시청), 문은주(화천KSPO), 박혜정(인천 현대제철), 지소연, 최유리(이상 수원FC 위민), 송재은, 이은영(이상 강진여자축구단)

▲공격수= 케이시 유진 페어(엔젤시티FC·미국), 전유경(몰데FK·노르웨이), 손화연(강진여자축구단), 최유정(화천KSPO)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