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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입점 성공"…중기부 '점프업 프로그램' 성과보니

등록 2026.02.22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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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첫 시행…신사업 진출 3년간 뒷받침

"민간 기관과 협력 늘리고 지원 강화할 것"

[서울=뉴시스] 점프업 프로그램. (사진=중소벤처기업부 제공) 2026.02.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점프업 프로그램. (사진=중소벤처기업부 제공) 2026.02.2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강은정 기자 = 현대모비스과 계약을 체결하고 네이버에 입점하는 등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의 '점프업 프로그램'이 유의미한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중기부에 따르면 점프업 프로그램은 잠재력을 가진 중소기업의 글로벌 중견기업으로 성장을 돕고자 지난해 처음 시행됐다. ▲디렉팅 ▲오픈바우처(기업당 연간 2억5000만원) ▲네트워킹 ▲정책연계 4가지 프로그램으로 중소기업의 신사업 진출을 3년간 뒷받침한다.

특히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등과 전문 경영인, 글로벌 컨설팅사, 연구 기관이 함께 중소기업의 도약을 밀착 지원한다. 지난 12월 기준 융자, 보증, 연구개발(R&D), 스마트 공장 등에 투입된 지원금은 8733억원이다. 중기부는 제1기를 시작으로 매년 유망기업 100곳을 선발할 방침이다.

제1기 기업들 가운데 가시적인 성과를 낸 곳도 있었다. 삼정KPMG의 비즈니스 자문을 받은 에스앤에스는 현대모비스와 통신통합제어유닛(CCU)을 900만대 이상 수주하는 계약을 맺었다.

인쇄 전문 기업인 위블링은 보스턴컨설팅그룹의 협상전략 지원으로 네이버와 패션 플랫폼인 에이블리 입성에 성공했다. 슈올즈는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 개발한 센서를 자사 스마트 헬스케어 신발에 접목했고 해당 제품을 CES 2026에서 전시했다.

중기부가 올해 점프업 프로그램에 신청한 531개사의 성장·기술·혁신 역량을 검증한 결과, 198곳이 1단계 평가를 통과했다. 198곳이 희망하는 신사업 진출 분야는 '일반제조·서비스(31.8%)'가 가장 많았다. 중기부는 다음 달 말까지 기업별 신사업 계획 PT 발표, 전문가 토론 등 2단계 평가를 거쳐 제2기 기업을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권순재 중기부 지역기업정책관은 "향후 점프업 프로그램이 중소기업의 도약 파트너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사업을 운영하겠다"며 "이를 위해 역량 있는 민간 전문기관과 협력을 확대하고 해외진출·투자유치 네트워킹 지원을 강화하는 등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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