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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부, 전기·수소버스 구매융자 신설…대당 최대 2억 융자지원

등록 2026.02.24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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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최대 10년)·저리(최저 2.01%) 정책융자 지원

[수원=뉴시스] 수소충전소에서 충전 중인 버스. (사진=경기도 제공) 2026.01.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수소충전소에서 충전 중인 버스. (사진=경기도 제공) 2026.01.1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김동현 기자 =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전기·수소버스 보급 확대와 운수업계의 초기 자금부담 완화를 위해 '전기·수소버스 구매융자' 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융자 예산은 735억원 규모로 차량 1대 당 최대 2억원 범위에서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전기·수소버스 도입에 필요한 자금을 장기·저리 융자로 지원한다. 기존 보조금 지원과는 별도로 구매 단계에서 필요한 자금조달을 뒷받침해 운수업계의 전기·수소버스 전환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부는 융자 지원을 통해 초기 구매 시점에 집중되는 비용을 분산함으로써 사업자의 현금흐름 부담을 낮추고, 계획적인 차량 교체가 가능하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보조금 지원 이후에도 모자라는 차량 구매 자금에 대한 금융 부담을 완화하는 역할을 하도록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대출은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협약된 시중은행 14개사를 통해 우선 추진한다. 대출기간은 10년(3년 거치, 7년 상환), 5년 상환 유형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또 여신전문금융회사는 오는 25일부터 별도 공고를 통해 일주일간 추가로 모집한다.

대출금리는 기후부 고시금리에 따라 운영하며, 정책융자 취지에 맞게 안정적인 조건으로 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전기·수소버스를 구매하려는 구역·노선·수요응답형 여객자동차운송업자다.

기후부 관계자는 "전기·수소버스 구매융자 사업은 구매 단계 비용부담을 완화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운수업계의 탈탄소 녹색전환이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세종=뉴시스]정부세종청사 기후에너지환경부. 2025.11.18. yeodj@newsis.com

[세종=뉴시스]정부세종청사 기후에너지환경부. 2025.11.18. [email protected]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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