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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카드론 잔액 42조5859억원…평균금리 소폭 하락

등록 2026.02.24 10:46:42수정 2026.02.24 11: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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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금리대출 공급 확대에 금리 하락

[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서울 시내 한 거리에 붙은 신용카드 대출 광고물. (사진=뉴시스DB) hwang@newsis.com

[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서울 시내 한 거리에 붙은 신용카드 대출 광고물. (사진=뉴시스DB)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권안나 기자 = 지난달 카드론 잔액이 연말 부실채권 상각에 따른 기저효과로 소폭 증가했다. 중금리대출 공급이 확대되면서 카드론 평균 금리는 하락했다.

24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9개 신용카드사(롯데·BC·삼성·신한·우리·하나·현대·KB국민·NH농협카드)의 카드론 잔액은 42조5850억원으로 집계됐다. 전월 보다 0.6% 소폭 상승했다.

앞서 카드론 잔액은 지난해 9월 41조8375억원에서 10월 42조751억원, 11월 42조5529억원으로 2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이다 연말 가계대출 관리 기조 영향으로 소폭 감소했다.

여신업계 관계자는 "지난달 카드론 잔액이 전월대비로는 소폭 증가한 것에 대비해 전년 동월 대비로는 감소한 것을 봤을 때 지난달 증가 배경은 작년 연말 잔액이 줄었던 것의 기저효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지난달 카드사 대출을 갚지 못해 다시 대출받는 대환대출 잔액은 전월비 5.97% 증가한 1조4641억원으로 집계됐다. 결제성 리볼빙 이월잔액은 6조7195억원으로 전월과 유사한 수준을 기록했고, 현금서비스 잔액은 6조996억원으로 전월 대비 1.19% 감소했다.

한편 지난해 12월말 13.07~14.36% 사이로 형성됐던 8개 전업카드사의 카드론 평균 운영 금리 구간은 지난달 12.98~14.28%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카드사별로는 지난달 롯데카드가 14.28%로 가장 높았고 삼성카드 14.08%, 우리카드 13.76%, 신한카드 13.73%, 하나카드 13.60% 등으로 집계됐다.

반면 700점 이하 저신용자들의 카드론 금리는 지난달 15.52~18.58% 사이를 형성해 전월(15.27~18.56%) 대비 소폭 확대됐다.

카드사별로는 ▲삼성카드(18.58%) ▲우리카드(18.08%) ▲롯데카드(18.05%) ▲비씨카드(17.94%) ▲현대카드(17.89%) ▲신한카드(16.52%) ▲KB국민카드(16.12%) ▲하나카드(15.52%) 등으로 운영됐다.

여신업계 관계자는 "명절 등 연초 자금수요가 많다보니 그에 맞춰 카드사들이 신용을 공급한 측면도 작용했고, 최근 정부 기조에 맞춰 중금리대출 공급에 힘쓰다보니 평균 카드론 금리가 소폭 내려가는 효과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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