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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지선 1차 영입인재에 '회계사·원전전문가'…"공천 최대한 배려"(종합)

등록 2026.02.25 12:44:25수정 2026.02.25 13: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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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경력 회계사 손정화, 원전 엔지니어 정진우 영입

장동혁 "국민 당에 선뜻 마음 안 줘…새로운 모습으로 다가가야"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인재영입위원회 영입인재 환영식에서 손정화(왼쪽) 회계사, 정진우 원전엔지니어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6.02.25. suncho21@newsis.com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인재영입위원회 영입인재 환영식에서 손정화(왼쪽) 회계사, 정진우 원전엔지니어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6.02.2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지훈 이승재 전상우 기자 = 국민의힘은 25일 6·3 지방선거 1차 영입인재로 20년 경력의 회계사와 원전 전문가를 발탁했다.

국민의힘 인재영입위원회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인재 영입 환영식 및 4차 회의를 열고 회계사인 손정화(44) 삼일회계법인 이사와 원전엔지니어인 정진우(41) 현대엔지니어링 에너지영업팀 책임매니저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손 회계사는 삼일회계법인에서 20년 동안 공인회계사로 근무했고, 지방재정투자심의 위원, 사회복지법인 비상임감사 등을 지냈다. 그는 진보 정부의 확장재정으로 나랏돈이 새는 것을 보면서 참을 수 없어 지원을 결심했다고 한다. 그는 "보수가 앞으로 나아가는 데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 엔지니어는 경상북도 K-U시티 원자력협의회 자문위원도 맡는 등 전력산업생태계 현장에서 근무해왔다.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 등에 문제 의식을 갖고 이번 인재영입에 지원했다고 한다. 그는 "산업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대한민국의 기술과 미래세대를 지키는 책임 있는 정치를 실천하겠다"고 했다.

장동혁 대표는 "국민께서 우리 당에 선뜻 마음을 주고 계시지 않은 것도 엄연한 현실"이라며 "우리가 부족했기 때문에 이제는 우리가 새로운 모습으로 다가가야 한다"고 말했다.

장 대표는 "오늘 젊은 인재 두 분을 영입한 것도 우리 당이 새로운 모습으로 다가가겠다는 약속"이라며 "새롭게 국민의힘의 가족이 된 두 분과 함께 당을 바꾸고 국민의 마음을 얻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어 "민생과 현장을 잘 알고 대안을 내놓을 수 있는 유능한 인재, 국민 편에 서서 정권과 맞서 싸울 수 있는 강한 투사, 당 혁신의 주역으로 키워가겠다"라며 "현장에서 쌓아온 실력과 전문성을 국민의 삶과 대한민국을 바꾸는 데 써달라"고 했다.

인재영입위원회는 오는 27일과 다음 달 4일, 6일까지 총 4차례에 걸쳐 영입 인재를 발표할 계획이다. 한 주에 두 차례씩 지선 출마 예정자를 공개해 빠르게 지선 체제로 전환하겠다는 취지다.

조정훈 영입인재위원장은 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이정현 공천관리위원장과 매일 소통하면서 영입 인재들을 어떤 지역으로, 어떤 방식으로 공천할지 (논의하고 있다)"며 "각 지역의 당협위원장과 시도당위원장과 소통하면서 전략적으로 배치할 수 있을지에 대한 논의도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1차 영입 인재의 출마 계획과 관련해서는 "두 분 다 출마한다. 출마 지역에 대해서는 공관위의 영역이기 때문에 이정현 위원장과 긴밀히 조율할 것"이라고 했다.

영입 인재에 대한 공천 가산점에 대해서는 "이 위원장과 제가 형성한 공감대는 당에서 귀하게 모신 인재를 이번 지선을 통해 최대한 배려한다는 데 대해 이의가 없었다"며 "그것이 단수공천이 될지, 가산점이 될지는 상황을 봐야 할 것"이라고 했다.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손정화 회계사, 정진우 원전엔지니어가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인재영입위원회 영입인재 환영식에서 시크릿박스를 전달받고 있다. 왼쪽부터 조지연 의원, 손 회계가, 장동혁 대표, 정 원전엔지니어, 조정훈 인재영입위원장. 2026.02.25. suncho21@newsis.com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손정화 회계사, 정진우 원전엔지니어가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인재영입위원회 영입인재 환영식에서 시크릿박스를 전달받고 있다. 왼쪽부터 조지연 의원, 손 회계가, 장동혁 대표, 정 원전엔지니어, 조정훈 인재영입위원장. 2026.02.25. [email protected]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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