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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세계좌 ISA 10주년…증권업계, 한달간 공동이벤트

등록 2026.03.02 12:00:00수정 2026.03.02 12: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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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 가입자 800만명…가입액 50조원

절세계좌 ISA 10주년…증권업계, 한달간 공동이벤트


[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증권업계가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출시 10주년을 맞아 3월 한 달 간 공동 이벤트를 벌인다.

금융투자협회는 ISA의 역할을 재조명하고 활성화하기 위해 오는 3일부터 증권사들과 공동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21개 증권사가 참여,  'ISA 10주년, 오늘의 투자가 내일을 만듭니다'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ISA는 국민 재산형성 지원을 위해 2016년 3월 도입된 절세형 계좌다. 국내상장주식, 펀드, 상장지수펀드(ETF), 예·적금 등 다양한 금융상품을 하나의 계좌에 모아 투자할 수 있다.

ISA의 가장 큰 장점은 투자 손익의 통산과 절세다.

일정 기간이 지난 후 계좌 내 금융상품 간 이익과 손실을 통산해 순이익을 기준으로 일반형 기준 최대 200만원(서민형은 최대 400만원)까지 비과세된다. 이를 초과하는 금액에 대해서는 저율(9.9%)의 분리과세 혜택이 주어진다. 계좌 해지 시점까지 과세 이연에 따른 추가적인 복리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절세계좌 ISA 10주년…증권업계, 한달간 공동이벤트



 ISA는 도입 초기 '신탁형'을 중심으로 출시 3개월 만에 가입자 수가 200만명을 돌파하는 등 많은 관심을 모았다.

이후 한동안 정체를 겪었지만 2021년 2월 가입자가 직접 다양한 금융투자상품을 계좌 내에서 투자·운용할 수 있는 '투자중개형 ISA'가 도입되며 가입자 수와 가입 금액이 꾸준히 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국내 증시 활황과 맞물려 지난 1월 한 달간 가입 금액이 6조4000억원 유입되고, 가입자 수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월까지 3개월간 월평균 37만명 가량 늘어나는 등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1월 말 기준 전체 가입자는 약 800만명, 가입 금액은 50조원 규모다.

한재영 금투협 K자본시장본부장은 "ISA는 지난 10년간 국민의 가계 자산 형성 지원을 위한 대표 상품으로 성장해 왔다"며 "이번 이벤트를 계기로 보다 많은 국민들이 투자와 자산관리에 관심을 갖고 ISA를 적극 활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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