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청 이전 10년…신도시 조성은 목표에 한참 못미쳐
![[예천=뉴시스] 경북도청 신도시 조감도 (사진=예천군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4/12/27/NISI20241227_0001738124_web.jpg?rnd=20241227083046)
[예천=뉴시스] 경북도청 신도시 조감도 (사진=예천군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10일 경북도에 따르면 올해 현재 신도시 인구는 2만3000여명으로 내년까지 10만명 거주 도시로 만들겠다는 당초 계획은 이미 불가능한 상황이다.
공공기관·단체 이전·유치는 가시적인 변화가 보인다.
지난해 경북도 인재개발원이 신도시에 자리를 잡는 등 109개의 이전 대상 기관 중 92개(84%)가 이전을 확정했고, 이 중 80개(73%) 기관이 이전을 마쳤다.
경북도기록원, 도립예술단, 농식품유통교육진흥원, 사회복지회관 등 추가 공공기관의 이전을 위한 청사 신축은 내년~2028년 준공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다.
주민들의 정주 여건은 느리지만 점차 속도를 내고 있다.
신도시에는 12개 아파트 단지 9118가구 중 8906가구가 입주해 97.7%의 거주율을 보이고 있고 오피스텔은 2159실 중 93.2%인 2012실이 입주됐다.
학교와 어린이집 등 보육·교육 시설은 37개교에 5184명이 이용하고 있고 음식점, 학원, 카페, 의료시설 등 1316개에 이르는 생활편의 시설도 갖춰졌다.
내년 3월에는 호명중학교가 개교할 예정이어서 교육여건도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신도시 내 상습적인 주차난 해소를 위한 주차타워 건립은 올해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의료시설로는 공공어린이 재활의료센터가 올해 하반기 개원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고 치과, 내과, 외과, 재활의학과 등 의원급 의료기관도 잇따라 개원할 예정이나 정형외과는 소식이 없는 상황이다.
문화·휴식 시설로는 송평천 일원의 가족친화형 문화공원, 호민지 주변의 수변공원 조성사업이 진행중이어서 변화가 가시권으로 들어왔다.
도시첨단산업단지도 14만6129㎡(4만5000평) 규모로 조성되고 있다.
신도시 1단계 조성사업은 2015년 마무리했으며 2단계 사업은 현재 공정률이 82.57%이나 조성 부지 분양률은 25% 수준에 불과하다.
접근성은 빠르게 높아지고 있다.
신도시를 잇는 8개 노선 73.1㎞ 가운데 5개 노선 20.8㎞가 완공됐고, 1개 노선 1.9㎞는 공사중이며, 나머지 2개는 장기과제로 국도·국지도 계획 반영이 추진되고 있다.
현재 상가 공실률은 34%에 이르고 있어 신도시 경기는 최하 수준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또 2단계 부지에 6000여 가구의 아파트 단지 건설 승인은 났으나 시행사들이 경기상황을 이유로 착공을 미루고 있다.
경북도 10일 도청 새마을광장에서 도청이전 10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이 지사는 기념사에서 "도청 이전은 경북의 운명을 바꾸는 결단이었고, 대한민국 균형발전을 향한 역사적 도전이었다"며 "도청과 도의회, 공공기관이 자리 잡고 경북의 미래를 설계하는 심장으로 당당히 자리매김했다"고 말했다.
또 "오늘의 신도청이 있기까지 삶의 터전을 옮기며 도청신도시와 북부권 발전에 함께해 준 주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드린다"며 "행정통합은 경북의 균형발전 실현과 성장 기반을 만드는 생존 전략"이라고 강조했다.
![[안동=뉴시스] 10일 경북도청 새마을광장에서 도청이전 10주년 기념식이 열리고 있다. (사진=경북도 제공) 2026.03.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3/10/NISI20260310_0002080438_web.jpg?rnd=20260310170915)
[안동=뉴시스] 10일 경북도청 새마을광장에서 도청이전 10주년 기념식이 열리고 있다. (사진=경북도 제공) 2026.03.1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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