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쎄트렉아이, 초고해상도 영상위성 2호 '2028년' 발사…계약완료

등록 2026.03.10 15:2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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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체개발 25㎝급 상용관측 위성 '스페이스아이-T' 1년 성과 공유

2030년 해상도 10㎝대로 고도화…상용위성 최초

[대전=뉴시스] SpaceEye-T가 확보한 위성영상을 통해 칠레지역 산불 전후를 분석한 모습(왼쪽(과) SpaceEye-T.(사진=쎄트렉아이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SpaceEye-T가 확보한 위성영상을 통해 칠레지역 산불 전후를 분석한 모습(왼쪽(과) SpaceEye-T.(사진=쎄트렉아이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김이을 쎄트렉아이 대표이사는 10일 "2028년 스페이스아이-T(SpaceEye-T) 후속위성을 발사해 위성영상 공급역량을 전 세계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김 대표는 상용 지구관측위성 스페이스아이-T 발사 1주년을 맞아 대전 본사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지속적인 연구개발(R&D)를 통해 글로벌 최고 수준의 위성을 개발해 초고해상도 위성 기술을 선도하겠다"며 이 같이 말했다.

김 대표는 "2028년 발사예정인 두번째 위성은 이미 발사계약도 마무리됐다"면서 "2개의 위성이 함게 운용되면 초고해상 영상공급망이 크게 확대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영상 위성의 가장 중요한 핵심은 고해상도 확보기술이다. 현재 25㎝급 해상도를 2030년에는 10㎝ 대로 고도화하는게 목표"라고 제시했다. 10㎝대의 해상도는 군사용 위성을 제외하는 상업용 위성 중에는 아직 없는 세계 최고 해상도다.

쎄트렉아이는 25㎝급 초고해상도 중형 지구관측 광학위성인 스페이스아이-T를 지난해 3월 15일 발사한 뒤 1년간 안정적으로 운용하며 대한민국 민간기업의 위성기술력과 제품 상용화 가능성을 글로벌 시장에서 입증했다.
 
쎄트렉아이의 자체기술로 개발된 이 위성은 본체와 탑재체, 지상시스템 등을 포함한 위성체계 제반 핵심기술이 집약된 결정체다.

[대전=뉴시스] 쎄트렉아이 김이을 대표이사가 10일 대전 본사서 초고해상도 상용 지구관측위성 SpaceEye-T(스페이스아이-티) 발사 1주년을 맞아 기자간담회를 갖고 있다.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쎄트렉아이 김이을 대표이사가 10일 대전 본사서 초고해상도 상용 지구관측위성 SpaceEye-T(스페이스아이-티) 발사 1주년을 맞아 기자간담회를 갖고 있다.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현재 쎄트렉아이는 자회사 에스아이아이에스(SI Imaging Services)와 에스아이에이(SI Analytics)를 통해 확보한 위성영상을 중동지역에 독점 공급하며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스페이스아이-T 발사 6개월 만에 유럽 기관과 수천만유로 규모의 장기 위성영상 임대 공급서비스(Satellite-as-a-Service)를 체결, 고객층 다변화을 꾀하고 있다. 임대 서비스는 위성을 보유하지 않더라도 고품질 위성영상을 독점적이고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김 대표는 "스페이스아이-T 발사와 상용화는 단순한 기술적인 성과를 넘어 우리나라 민간 우주기업의 제품과 서비스가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이 있음을 입증한 의미 있는 이정표"라며 " 글로벌 시장에서 위성 제조기업으로서 경쟁력을 높이는 것은 물론 위성데이터에 기반한 지구관측 비즈니스의 확대 전략을 차질없이 실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쎄트렉아이는 우리나라 최초의 인공위성인 우리별 1호를 개발한 핵심 인력이 1999년 설립한 기업으로, 국산위성 수출 제1호 기업이다.

전자광학탑재체 개발, 위성본체 개발 등 40개 이상의 국내외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해왔으며 국내 최대 방산기업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의 전략적 협업을 통해 아시아 대표 우주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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