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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직해병 특검, '직무유기' 오동운 공수처장 재판중계 신청

등록 2026.03.12 17:3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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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2일 첫 공판…피고인 모두 출석해야

김규현 변호사·심태민 검사 증인 신문 예정

[과천=뉴시스] 홍효식 기자 = 순직해병 특검(특별검사 이명현)이 해병대 순직 사건 외압 의혹과 관련해 수사를 방해했다는 혐의로 기소된 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처장 등 전·현직 공수처 지휘부 재판의 중계를 신청했다. 사진은 오 처장이 지난 1월 22일 오전 경기 과천시 정부과천청사 공수처로 출근하는 모습. 2026.03.12. yesphoto@newsis.com

[과천=뉴시스] 홍효식 기자 = 순직해병 특검(특별검사 이명현)이 해병대 순직 사건 외압 의혹과 관련해 수사를 방해했다는 혐의로 기소된 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처장 등 전·현직 공수처 지휘부 재판의 중계를 신청했다. 사진은 오 처장이 지난 1월 22일 오전 경기 과천시 정부과천청사 공수처로 출근하는 모습. 2026.03.1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윤석 기자 = 순직해병 특검(특별검사 이명현)이 해병대 순직 사건 외압 의혹과 관련해 수사를 방해했다는 혐의로 기소된 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처장 등 전·현직 공수처 지휘부 재판의 중계를 신청했다.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특검팀은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23부(부장판사 오세용)에 재판 중계 허가 신청서를 제출했다.

특검법에 따르면, 재판부는 특별검사 또는 피고인의 신청이 있는 경우 특별한 사정이 없으면 중계를 허가해야 한다.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및 직무유기 등 혐의로 기소된 오 처장과 이재승 차장검사, 김선규·송창진·박석일 전 부장검사 등 5명 재판에 대한 공판준비는 지난 5일 마무리돼, 내달 2일 첫 공판이 진행될 예정이다.

공판기일은 공판준비기일과 달리 피고인에게 출석 의무가 있다.

이날 재판부는 특검 측이 요청한 증인 중 김규현 변호사, 심태민 공수처 검사 등 4명을 신문할 예정이다.

앞서 순직해병 특검팀은 윤석열 전 대통령으로 향하는 채상병 사망사건 수사를 방해한 혐의로 김선규·송창진 전 부장검사를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특검은 송 전 부장검사의 국회 위증 혐의 고발 사건 관련 직무유기 혐의를 받는 오 처장과 이 차장검사, 박석일 전 부장검사도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다.

이들은 공수처법에 따라 송 전 부장검사의 국회 위증 혐의 고발 사건을 대검찰청에 통보하지 않고 수사를 고의로 지연하는 등 '제 식구 감싸기'를 했다는 혐의를 받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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