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서울 아파트값 59주째 상승…역대 두 번째 최장 기록

등록 2026.03.26 14:00:00수정 2026.03.26 14:22:01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서울 0.06% 올라, 8주 만에 상승폭 확대

인천 28주 만에 하락 전환…수도권 0.05%↑

[서울=뉴시스] 서울 중구 남산에서 바라본 아파트 모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서울 중구 남산에서 바라본 아파트 모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변해정 기자 = 서울 아파트값이 59주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다. 역대 두 번째 최장 기간 상승 기록이다.

26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3월 넷째주(23일 기준)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06% 상승했다.

지난해 2월 첫째주 상승 전환한 후 59주 연속 상승세를 보인 것이다.

이는 문재인 정부 시기인 2017년 9월 둘째주부터 2018년 10월 다섯째주까지 59주간 연속 상승했던 때와 함께 역대 두 번째로 긴 기록이다.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최장기 상승 기간은 문재인 정부 때인 2020년 6월 둘째주부터 2022년 1월 셋째주까지로 85주간 연속으로 이뤄진 바 있다.

오름폭은 전주보다 0.01%포인트 커져 8주 만에 둔화에서 확대로 돌아섰다.

지난 1월 넷째주 0.29%에서 다섯째주 0.31%로 오름폭이 확대됐다가 2월 첫째주 0.27%로 축소한 후 0.22%→0.15%→0.11%→0.09%→0.08%→0.05%로 7주 연속 둔화세를 보인 바 있다. 

부동산원은 "주요 단지를 중심으로 국지적 상승 거래가 발생하는 지역과  부동산 시장 상황을 관망하는 분위기를 보이는 지역이 혼재돼 나타나는 가운데 서울 전체적으로 상승했다"고 말했다.

인천(0.00→-0.01%)은 전주 보합에서 하락으로 손바뀜했다. 인천 아파트값이 하락한 것은 지난해 9월 첫째주(-0.04%) 이후 28주 만의 일이다.

서구(-0.09%)가 당하·마전동 주요 단지 위주로, 계양구(-0.05%)가 작전·효성동 위주로, 남동구(-0.04%)가 간석·논현동 구축 위주로 하락하며 인천 전체 하락을 이끌었다.

경기(0.06%→0.06%)의 오름폭은 전주와 같았고, 수도권 전체로는 0.05% 상승했다.

비수도권(지방)은 전주과 동일한 보합(0.00%)을 보였다.

5대 광역시(0.00%→0.00%)가 보합을 유지했고, 세종(-0.03%→-0.01%→-0.04%→-0.05%)은 4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8개도(0.01%→0.01%)는 전주의 상승폭을 유지했다.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0.03% 올랐다. 2월 첫째주 이후 7주째 상승폭 둔화를 보였다가 8주만에 다시 확대됐다.

전국 아파트 전세가격은 전주 대비 0.10% 올랐다.

서울(0.15%)이 역세권과 대단지 위주로 임차 수요가 꾸준히 지속되며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경기는 0.13%, 인천은 0.11% 각각 올랐다. 수도권 전체로는 0.13% 상승했다.

비수도권 전세가격은 평균 0.06% 올랐다. 5대 광역시는 0.08%, 세종은 0.15%, 8개도는 0.03%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서울 아파트값 59주째 상승…역대 두 번째 최장 기록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