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르무즈 호위 美요청에…중국 "우선 군사행동 중단해야"
중국 국방부, 호르무즈 호위·이란 지원 여부에 '침묵'
해상감시선 호르무즈 배치설 "가짜뉴스"
![[서울=뉴시스] 중국 국방부가 중동 정세 긴장 고조와 관련해 군사 행동 중단을 촉구하면서도 미국의 호르무즈 해협 호위 요청 및 이란 지원 여부에 대해서는 명확한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장빈 중국 국방부 대변인이 26일 정례브리핑에서 질문을 듣고 있다. <사진출처: 중국 국방부 사이트> 2026.03.27](https://img1.newsis.com/2026/03/27/NISI20260327_0002095386_web.jpg?rnd=20260327110851)
[서울=뉴시스] 중국 국방부가 중동 정세 긴장 고조와 관련해 군사 행동 중단을 촉구하면서도 미국의 호르무즈 해협 호위 요청 및 이란 지원 여부에 대해서는 명확한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장빈 중국 국방부 대변인이 26일 정례브리핑에서 질문을 듣고 있다. <사진출처: 중국 국방부 사이트> 2026.03.27
26일 중국 국방부에 따르면 장빈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미국이 중국에 호르무즈 해협 호위 참여를 요청했는지"라는 질문에 "현재 가장 중요한 것은 각 당사자가 즉각 군사 행동을 중단하고, 조속히 대화와 협상의 궤도로 돌아오며 정세가 추가로 악화되는 것을 막는 것"이라고 답했다.
장 대변인은 "해당 해역 긴장이 국제 물류와 에너지 무역에 충격을 주고 지역과 세계 평화와 안정을 훼손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에 호르무즈 해협 군함 파견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 대변인은 이어 "중국 군이 이란에 장비나 정보 지원을 제공했는지"라는 질문에는 "군사 행동을 중단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기존 입장을 반복했다.
이어 중국군 ‘랴오왕 1호’ 해상 감시함이 호르무즈 해협 인근에 배치됐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가짜 뉴스"라고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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