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경기 침묵' 손흥민, 최다 실점 올랜도전서 첫 골 도전
5일 오전 10시30분 리그 6라운드 홈 경기
'동부 하위권' 올랜도, MLS 최다 17실점
특히 원정서 약해…손흥민, 분위기 반전 도전
![[오스틴=AP/뉴시스] 미국 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로스앤젤레스FC(LAFC) 공격수 손흥민. 2025.11.02.](https://img1.newsis.com/2026/02/20/NISI20260220_0001037446_web.jpg?rnd=20260301123130)
[오스틴=AP/뉴시스] 미국 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로스앤젤레스FC(LAFC) 공격수 손흥민. 2025.11.02.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의 '주장'이자 '핵심 공격수' 손흥민(34·로스앤젤레스FC)이 미국 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2026시즌 최다 실점팀인 올랜도 시티를 상대로 시즌 마수걸이 득점에 나선다.
로스앤젤레스FC(LAFC)는 5일 오전 10시30분(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의 BMO 스타디움에서 올랜도와 2026시즌 MLS 6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
현재 4승1무(승점 13)로 서부 콘퍼런스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는 LAFC는 이날 경기서 1위 굳히기와 개막 무패 연장을 정조준한다.
3월 A매치 휴식기 이후 재개되는 일정인데, 팀 성적뿐 아니라 LAFC의 주전 공격수인 손흥민의 발끝에도 관심이 쏠린다.
손흥민은 지난 2월18일 올해 첫 공식전인 레알 에스파냐(온두라스)와의 북중미카리브해축구연맹(CONCACAF) 챔피언스컵 1라운드 1차전 원정 경기에서 1골 3도움을 기록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보였다.
하지만 이후 8경기 연속 골 맛을 보지 못하고 도움만 4개 추가했다.
공격 포인트를 꾸준하게 쌓은 건 고무적이지만, 득점 머신인 손흥민의 침묵이 길어진 건 걱정거리였다.
에스파냐전 득점도 페널티킥으로 넣은 터라, 아직 병오년 필드골은 터지지 않았다.
![[밀턴킨스=AP/뉴시스]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손흥민이 28일(현지 시간) 영국 밀턴킨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코트디부아르와 평가전 중 아쉬운 표정을 짓고 있다. 한국이 역대 1000번째로 치른 A매치에서 0-4로 대패했다. 2026.03.29.](https://img1.newsis.com/2026/03/29/NISI20260329_0001140039_web.jpg?rnd=20260330070457)
[밀턴킨스=AP/뉴시스]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손흥민이 28일(현지 시간) 영국 밀턴킨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코트디부아르와 평가전 중 아쉬운 표정을 짓고 있다. 한국이 역대 1000번째로 치른 A매치에서 0-4로 대패했다. 2026.03.29.
홍명보호에선 골 가뭄을 해소할 거란 기대가 따랐지만 상황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한국은 지난달 28일 코트디부아르전에서 0-4로 패배했고, 1일 오스트리아전에선 0-1로 졌다.
코트디부아르전에선 감기 증상으로 교체 투입됐다는 점을 반영할 수 있지만, 선발로 나선 오스트리아전에선 결정적인 기회를 놓치기도 했다.
소속팀과 대표팀을 합쳐 무득점 경기는 무려 10경기로 늘었다.
월드컵 개막까지 3개월도 남지 않은 시점이라는 점에서 홍명보호는 물론, 시즌 초반 순항 중인 LAFC가 상승세를 이어가기 위해선 손흥민이 하루빨리 필드 득점을 터트려야 한다.
다행히 상대는 이번 시즌 5경기 동안 무려 17골을 내주면서 동부, 서부 통틀어 최다 실점 중인 올랜도다.
올랜도는 많은 실점으로 인해 1승4패(승점 3)로 동부 13위에 머물고 있다.
특히 올랜도는 원정 2경기에서만 10골을 허용하는 등 타 구장에서 더 약한 모습을 보인다.
![[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18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축구 국가대표팀 평가전 대한민국과 가나의 경기, 홍명보 감독이 교체된 손흥민을 격려하고 있다. 2025.11.18. yes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11/18/NISI20251118_0021065344_web.jpg?rnd=20251118214340)
[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18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축구 국가대표팀 평가전 대한민국과 가나의 경기, 홍명보 감독이 교체된 손흥민을 격려하고 있다. 2025.11.18. [email protected]
손흥민이 분위기를 반전할 절호의 기회다.
한국 축구대표팀의 수장이자 손흥민의 대표팀 선배이기도 한 홍명보 감독은 2일 3월 A매치 귀국 현장에서 "손흥민은 팀의 주장이자 베테랑의 역할을 아주 잘하고 있다"며 "아직도 손흥민은 우리 팀의 중심이고, 그것을 한 번도 의심해 본 적이 없다"며 강한 신뢰를 보인 바 있다.
마크 도스 산토스 LAFC 감독도 경기 전 기자회견을 통해 "우리는 손흥민에 대한 전적인 신뢰를 갖고 있다"며 힘을 보탰다.
손흥민이 그 기대에 부응해 올랜도전에서 첫 득점을 터트려 골 가뭄을 해소할 수 있을지 관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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