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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고덕지구 '알파탄약고' 이전 완료…국제신도시 속도

등록 2026.04.03 14:4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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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장선 "국제도시 도약 핵심 발판"

기반시설 착공·문화공간 조성 추진

[평택=뉴시스] 정장선 경기 평택시장(왼쪽)과 홍승완 한국토지주택공사(LH) 평택사업본부장. (사진=평택시 제공) 2026.04.03. photo@newsis.com

[평택=뉴시스] 정장선 경기 평택시장(왼쪽)과 홍승완 한국토지주택공사(LH) 평택사업본부장. (사진=평택시 제공) 2026.04.03. [email protected]


[평택=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평택 고덕국제화계획지구(고덕신도시) 개발의 걸림돌로 꼽혀온 미군 '알파탄약고' 이전이 마무리됐다. 고덕지구 3-3단계 사업 추진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정장선 경기 평택시장은 3일 시청에서 브리핑을 열고 지난달 19일 알파탄약고 이전이 최종 완료됐다고 밝혔다.

시는 그동안 제약을 받아온 고덕지구 후속 개발과 기반시설 확충이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덕국제화계획지구는 지난 2008년부터 단계적으로 조성돼 이달 현재 약 6만7000명의 시민이 거주하고 있다. 그러나 지구 중심부에 위치한 알파탄약고 이전 문제가 장기간 해결되지 않으면서 마지막 3-3단계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평택=뉴시스] 알파탄약고 위치도.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평택=뉴시스] 알파탄약고 위치도.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시는 지난 2021년부터 주한미군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과 함께 특별합동실무단을 꾸려 이전 문제를 협의해 왔다.

알파탄약고 이전에 따라 그동안 군사시설 보호구역에 묶여 추진하지 못했던 도로 등 필수 기반시설 사업 착공이 가능해졌다. 시는 주민 생활 불편을 줄이기 위해 국방부와 협의해 군사보호구역 해제와 공여구역 반환 절차를 최대한 서두른다는 방침이다.

탄약고 이전 부지는 시민들이 함께 누릴 수 있는 문화예술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협의체 구성을 통해 조성 방안이 구체화된다.

정 시장은 "알파탄약고 이전 완료는 고덕신도시가 평택의 중심이자 국제도시로 성장하는 데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시민들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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