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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다카이치 "이란 정상회담 적절한 시점에 추진"…美와 통화에도 의욕

등록 2026.04.06 12:3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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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유 대체 조달 통해 확보…우회 착실히 진행 중"

[워싱턴=AP/뉴시스] 다카이치 사나에(왼쪽) 일본 총리가 지난달 19일(현지 시간) 백악관 국빈 만찬장(State Dining Room)에서 열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의 만찬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2026.04.06.photo@newsis.com

[워싱턴=AP/뉴시스] 다카이치 사나에(왼쪽) 일본 총리가 지난달 19일(현지 시간) 백악관 국빈 만찬장(State Dining Room)에서 열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의 만찬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임철휘 기자 =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이란 정상과의 회담을 적절한 시점에 추진하기 위해 조율 중이라고 밝혔다.

6일 NHK에 따르면 다카이치 총리는 이날 참의원(상원) 예산위원회에서 이란과의 정상 간 대화에 대해 "적절한 타이밍에 실시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며 "조정 중인 상황이라 더 이상은 말씀드릴 수 없지만, 정상급 회담을 포함해 모든 방법을 강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카이치 총리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 에너지 시설 공격 유예 시한을 하루 연장한 것과 관련해서는 "당사국과의 직접 대화 통로도 살리고 관계국과 국제기구를 포함한 국제사회와 긴밀히 연계하면서 필요한 모든 외교 노력을 해나가겠다"고 했다.

이어 "상대도 있고 시차도 있어 전화회담이 가능한지는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할 수 있는 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호르무즈 해협 봉쇄 장기화에 대비해 수요 억제에 나서야 하는 것 아닌가 하는 질의에는 "석유는 비축 방출과 호르무즈 해협을 경유하지 않는 대체 조달을 통해 일본 전체로서 필요한 물량은 확보돼 있다"며 "전력도 안정 공급에 지장이 나오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에너지 절약과 수요 억제는 자원이 부족한 우리나라에서는 매년 여름과 겨울 수요가 증대하는 시기에 실시하고 있다"며 "중요 물자의 수급과 가격 등에 대한 현재 상황을 파악하면서 장기화도 염두에 두고 모든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은 채 임기응변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다카이치 총리는 또 원유 대체 조달과 관련해 지난달 28일에 이어 전날에도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지 않고 중동을 출발한 유조선이 일본에 도착했다고 밝혔다.

그는 "원유 대체 조달에 어쨌든 최대한 주력하고 있다. 대체 조달은 착실히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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