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있는 기생충이 꿈틀"…일본서 판매된 충격의 볼펜
5일 정도 생존, 점차 움직임 둔해지면서 죽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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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정우영 인턴 기자 = 일본의 한 생선 가게에서 살아있는 기생충이 담긴 볼펜을 판매한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이 일고 있다.
8일 각종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살아있는 고래회충을 허브 오일에 넣어 만든 볼펜 영상이 잇따라 확산하고 있다.
이 볼펜은 일본 고치현 미치노에키 스사키 내 한 생선 가게에서 판매된 것으로 전해지며 가격은 950엔(약 8855원)이다. 이 제품을 만든 사람은 고치현의 한 창작자로, 그의 아버지는 새로운 기생충 종을 발견한 수의사인 것으로 알려졌다. 고래회충은 볼펜 장식 안에서 약 5일 정도 생존하다가 점차 움직임이 둔해지면서 죽는다.
고래회충은 주로 초밥이나 사시미 등 날생선에 들어있으며 일본에서는 고래회충으로 인한 감염이 매년 1000건 이상 보고된다. 인간이 고래회충에 감염되면 심한 복통과 아나필락시스를 겪게 되고, 회충을 제거하려면 최소 수백달러의 수술비가 든다.
이에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회충이 저 상태에서 5일이나 살 수 있다니 독하긴 독한가 보다" "저거 깨지면 어떻게 되는 거냐" "이걸 왜 사냐" 등 대체로 비판적인 반응이 이어졌다. 반면 "하나 갖고 싶다" "초밥 볼펜이다" 등의 댓글도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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