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여제' 안세영, 30분 만에 아시아선수권 8강 진출 확정
세계 26위 응우옌투이린 2-0 완파
![[버밍엄=AP/뉴시스] 안세영이 8일(현지 시간) 영국 버밍엄 유틸리타 아레나에서 열린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 투어(슈퍼 1000) 전영오픈 여자 단식 결승에서 왕즈이(중국)와 경기를 치르고 있다. 안세영은 왕즈이에게 0-2(15-21 19-21)로 패배했다. 2026.03.09.](https://img1.newsis.com/2026/03/09/NISI20260309_0001086763_web.jpg?rnd=20260309024645)
[버밍엄=AP/뉴시스] 안세영이 8일(현지 시간) 영국 버밍엄 유틸리타 아레나에서 열린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 투어(슈퍼 1000) 전영오픈 여자 단식 결승에서 왕즈이(중국)와 경기를 치르고 있다. 안세영은 왕즈이에게 0-2(15-21 19-21)로 패배했다. 2026.03.09.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9일 중국 닝보 올림픽 스포츠 센터에서 열린 2026 아시아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 단식 16강전에서 베트남의 응우옌투이린(세계 26위)을 2-0(21-7 21-6)으로 완파했다.
안세영은 1게임과 2게임 모두 압도적인 기량을 과시하며 단 30분 만에 경기를 끝냈다.
아시아선수권대회는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슈퍼 1000급 대회로, 한중일과 동남아시아를 대표하는 배드민턴 선수들이 총출동하는 대회다.
올림픽, 세계선수권대회, 아시안게임 등 메이저급 대회를 모두 제패한 안세영은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선 정상에 오르지 못했다.
배드민턴계에서 그랜드슬램은 정립되지 않은 개념이지만, 아시아선수권대회 우승이 안세영의 '그랜드슬램' 달성에 마지막 퍼즐과도 같다.
안세영은 2022년 대회에서 동메달, 2023년 대회에서 은메달을 수확하며 포디움에 올랐지만, 2024년 8강에서 탈락했고, 지난해에는 부상 여파로 불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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