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찢겠다"·"LG트윈스와 2연패"…'봄 농구' PO 앞둔 선수들 필승 각오
12일부터 프로농구 플레이오프 돌입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10일 서울 서초구 KBL센터에서 열린 2025-26 LG전자 프로농구 플레이오프 미디어데이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DB 이선 알바노, KCC 허웅, 정관장 박지훈, LG 유기상, 소노 이정현, SK 에디 다니엘. 2026.04.10. ks@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4/10/NISI20260410_0021242261_web.jpg?rnd=20260410122030)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10일 서울 서초구 KBL센터에서 열린 2025-26 LG전자 프로농구 플레이오프 미디어데이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DB 이선 알바노, KCC 허웅, 정관장 박지훈, LG 유기상, 소노 이정현, SK 에디 다니엘. 2026.04.1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프로농구 '봄의 축제'를 앞둔 6개 구단 대표 선수들이 트로피를 향한 욕심을 아낌없이 드러냈다.
플레이오프(PO)에 진출한 6개 구단의 대표 선수로 나선 유기상(창원 LG), 박지훈(안양 정관장), 이선 알바노(원주 DB), 에디 다니엘(서울 SK), 이정현(고양 소노), 허웅(부산 KCC)이 봄 농구를 앞둔 각오를 전했다.
이번 시즌 플레이오프의 막은 오는 12일 오른다.
6강 PO(5전3선승제)에서 정규리그 3위 DB와 6위 KCC가, 4위 SK와 5위 소노가 격돌한다.
DB와 KCC전 맞대결 승자는 2위 정관장과, SK와 소노의 대결에서 이긴 팀은 1위 LG와 4강 PO(5전3선승제)에서 만난다.
4강 PO 승리 팀은 내달 5일부터 7전4선승제의 챔피언결정전을 치른다.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10일 서울 서초구 KBL센터에서 프로농구 플레이오프 미디어데이가 열리고 있다. 2026.04.10. ks@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4/10/NISI20260410_0021242255_web.jpg?rnd=20260410122030)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10일 서울 서초구 KBL센터에서 프로농구 플레이오프 미디어데이가 열리고 있다. 2026.04.10. [email protected]
이번 미디어데이는 대진 그룹으로 1부(LG·SK·소노), 2부(정관장·DB·KCC) 나눠 진행했다.
2007년생의 '젊은 피'이자 전희철 SK 감독으로부터 PO 맹활약을 응원받은 에디 다니엘은 "PO에 이기기 위해, 우승하기 위해 나왔다. 다 찢겠다"며 짧고 강렬한 출사표를 남겼다.
이를 들은 정규리그 MVP 이정현은 "정규리그와 PO는 다른 무대다. 정규리그처럼 다니엘이 찢고 다니진 못할 것"이라며 견제한 뒤, "오랜만에 PO 진출에 복장도 모르고 (유니폼을 입은 다른 선수들과 달리) 혼자 정장을 입고 왔다"고 전했다.
지난 시즌 핵심 자원으로서 팀의 챔피언결정전 우승에 이어, 이번 시즌 12년 만의 정규리그 정상까지 이끈 'LG 에이스' 유기상은 출사표를 남기기 전 조상현 LG 감독과 함께 양손으로 'V'를 그린 뒤 야구 배트 스윙 세리머니를 선보였다.
그는 "감독님이랑 세리머니를 준비했다. (같은 모기업인) 프로야구 LG트윈스와 2연패를 노리고 있다. 야구는 알아서 잘 하고 있다"며 "우리 농구단도 지난해 우승했지만 새로운 우승컵이 있으니, 이 우승컵을 갖겠다는 도전자의 입장으로 도전해 좋은 결과 얻겠다"며 웃었다.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10일 서울 서초구 KBL센터에서 열린 2025-26 LG전자 프로농구 플레이오프 미디어데이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DB 이선 알바노, KCC 허웅, 정관장 박지훈, LG 유기상, 소노 이정현, SK 에디 다니엘. 2026.04.10. ks@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4/10/NISI20260410_0021242270_web.jpg?rnd=20260410122149)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10일 서울 서초구 KBL센터에서 열린 2025-26 LG전자 프로농구 플레이오프 미디어데이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DB 이선 알바노, KCC 허웅, 정관장 박지훈, LG 유기상, 소노 이정현, SK 에디 다니엘. 2026.04.10. [email protected]
정규리그에선 2위를 기록했으나, 챔피언결정전 우승 반지를 노리는 박지훈은 "시즌 전 예상과 달리 여기까지 올라왔다"며 "챔피언결정전 진출과 우승까지 노리겠다"고 밝혔다.
DB의 핵심 아시아쿼터인 이선 알바노는 "올해는 도전자의 입장에서 한 경기, 한 경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년 전 PO MVP로 봄 농구에서 강한 모습을 보였단 허웅은 "이번엔 6위지만, (2년 전) 5위로 챔피언결정전에서 우승을 했던 것처럼 다시 한 번 기적을 만들고 싶다"며 "평소에는 장난도 치고 했지만, (이번에) PO에 임하는 선수들의 눈빛과 분위기가 다르다. 그 흐름을 믿고 즐기면서 뛰겠다"며 또 한 번의 기적을 정조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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