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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 정개특위 공전에 "국힘, 정쟁만 몰두…유권자만 피해"

등록 2026.04.10 12:35:39수정 2026.04.10 13:3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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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참정권 특정 국가와 연결하는 방식 신중하지 못 해"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백승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이 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국민의힘의 정치검찰 국정조사 반대' 관련 발언을 하고 있다. 2026.03.06. suncho21@newsis.com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백승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이 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국민의힘의 정치검찰 국정조사 반대' 관련 발언을 하고 있다. 2026.03.0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한재혁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10일 국민의힘의 반대로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정개특위)에서 사전투표제와 외국인 참정권 관련 안건이 통과되지 못한 것을 두고 "피해는 고스란히 유권자에게 돌아가고 있다"고 했다.

백승아 원내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에서 "선거구 획정과 정치개혁 법안은 유권자의 대표성과 직결된 핵심 사안임에도 불구하고 국민의힘이 이를 지연시키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백 원내대변인은 "(국민의힘은) 시급한 선거구 획정 논의보다 정략적인 외국인 선거권 요건 강화와 사전투표제 개선을 앞세우며 정쟁에만 몰두하고 있다"며 "협의를 진전시키기보다는 오히려 교착 상태를 심화시키는 결과를 초래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외국인 참정권 문제를 특정 국가나 정서와 연결하는 방식은 신중하지 못한 접근"이라며 "공당이라면 사회적 갈등을 자극하기보다 객관적 기준과 원칙에 기반하여 논의를 이끌어야 함에도 국민의힘은 정치적 논란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접근함으로써 불필요한 대립을 키웠다"고 했다.

백 원내대변인은 "사전투표제에 대한 문제 제기 역시 책임 있는 태도가 요구된다"며 "사전투표의 개선과 발전을 위한 논의가 아닌, 부정선거 의혹과 애써 연결지으며 불신을 증폭시키는 것은 공당의 도리가 아니다"라고 했다.

아울러 "국민의힘은 더 이상 책임을 회피해서는 안 된다"며 "정쟁을 중단하고 선거구 획정과 정치개혁 법안 처리에 적극 협력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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