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 작년 영업익 4898억원…11년 만에 배당 실시
2종 우선주 발행가액 1% 현금배당 의무
2018년 발행…이익잉여금 첫 흑자 발생
자본잉여금 4.3조원→이익잉여금 전환
2종 우선주 대한 1236억원 배당 실시
이번달 보통주 중간배당 시행도 결의
![[서울=뉴시스] 박현준 기자 = 지난 10일 찾은 서울 영등포구의 제너럴모터스(GM) 한국사업장(한국GM) 직영 서울서비스센터 모습. 2025.11.11 parkhj@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1/10/NISI20251110_0001988950_web.jpg?rnd=20251110154657)
[서울=뉴시스] 박현준 기자 = 지난 10일 찾은 서울 영등포구의 제너럴모터스(GM) 한국사업장(한국GM) 직영 서울서비스센터 모습. 2025.11.1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그럼에도 4조원 규모 자본잉여금을 이익잉여금으로 전환해, 2014년 적자 이후 중단했던 현금 배당을 다시 실시한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GM은 지난해 매출 12조6129억원, 영업이익 4898억원을 달성했다.
2024년 대비 매출은 12.3%, 영업이익은 63.9% 감소했다.
매출 감소는 수출 판매 물량이 2024년 47만3000대에서 지난해 44만7000대로 5.5% 감소한 영향으로 해석된다.
매출원가율이 86%로 직전 년도 대비 6%P 상승하면서, 영업이익도 크게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
순이익은 4313억원으로 전년비 80.5% 줄었지만, 이익잉여금은 흑자로 전환했다.
자본잉여금 중 주식발행초과금 4조3465억원을 지난해 이익잉여금으로 전환한 영향이 크다.
이익잉여금이 흑자로 돌아선 것은 2018년 한국GM이 군산공장을 폐쇄하고 공적 자금을 지원받은 후 처음이다.
이를 바탕으로 우선주에 대해 1236억원 규모의 배당도 했다.
한국GM은 2종 우선주에 대해 최초 발행가액의 연 1%의 비율로 현금 배당을 하기로 한 바 있다.
하지만, 이익잉여금이 올해 처음 흑자로 돌아서기까지 배당을 하지 못했다.
한국GM은 우선주 배당과 별개로, 지난 3일 이사회를 통해 보통주에 대한 배당도 결의한 바 있다.
자본잉여금의 이익잉여금 전환을 통해 조 단위 재원을 마련한 만큼, 한국GM이 대규모 배당에 나설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보통주는 GM 계열사가 총 76.96%를 들고 있고, 한국산업은행이 17.02%를 쥐고 있다.
앞서, GM은 6억 달러(8800억원) 규모의 투자 계획도 발표하기도 했다.
한국GM은 프레스 기계 도입 등 생산 시설 현대화에 4400억원을 투자하겠다고 전했다.
4400억원은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모델 생산 시설 성능 향상에 사용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