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네타냐후 "헤즈볼라 계속 공격할 것…레바논 휴전서 배제"

등록 2026.04.16 06:47:04수정 2026.04.16 06:53:19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이스라엘과 美 목표는 일치…이란 농축 우라늄 능력 소멸 원해"

[예루살렘=AP/뉴시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15일(현지 시간) 이스라엘이 헤즈볼라에 대한 공격을 이어가고 있다며 이란과 교전이 재개될 가능성에도 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은 네타냐후 총리가 전날 이스라엘 예루살렘 야드바셈 홀로코스트 기념관에서 열린 연례 홀로코스트 추모식에 참석한 모습. 2026.04.16.

[예루살렘=AP/뉴시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15일(현지 시간) 이스라엘이 헤즈볼라에 대한 공격을 이어가고 있다며 이란과 교전이 재개될 가능성에도 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은 네타냐후 총리가 전날 이스라엘 예루살렘 야드바셈 홀로코스트 기념관에서 열린 연례 홀로코스트 추모식에 참석한 모습. 2026.04.16.

[서울=뉴시스] 권성근 기자 = 이스라엘과 레바논이 휴전 협상을 시작한 가운데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15일(현지 시간) 이스라엘이 레바논 무장 정파 헤즈볼라에 대한 공격을 이어가고 있다며 이란과 교전이 재개될 가능성에도 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타임스오브이스라엘(TOI)에 따르면 네타냐후 총리는 이날 공개된 영상 메시지에서 "우리의 동맹국인 미국이 이란과의 접촉 상황에 대해 지속적으로 우리에게 최신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이스라엘과 미국의 목표는 일치한다"며 "우리는 이란의 농축 우라늄 물질이 제거되고, 이란 내부의 농축 능력이 소멸하기를 원한다. 그리고 (호르무즈) 해협이 재개방되길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 사태가 어떻게 끝날지 또는 어떻게 전개될지 말하기에는 아직 이르다"라며 "전쟁이 재개될 가능성을 고려해 우리는 어떤 시나리오에도 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네타냐후 총리는 "헤즈볼라와의 전투를 병행하며 레바논과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며 "협상에는 두 가지 목표가 있다. 첫째는 헤즈볼라를 몰아내는 것이고, 둘째는 지속 가능한 평화 즉 '힘을 통한 평화'를 달성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네타냐후 총리는 헤즈볼라는 레바논과의 휴전 협상에서 배제됐다고 했다.

그는 "우리 군은 헤즈볼라에 대한 공격을 계속하고 있다"며 "현재 전투는 빈트 제빌에 있는 '헤즈볼라의 주요 거점'을 해체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어제 이스라엘군에 그곳의 드루즈족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보안 구역을 강화하고 동쪽의 헤르몬 산기슭 방향으로 확장하라고 지시했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