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그룹, 14년째 軍 지원 캠페인…장세욱 부회장 "군인이 존경받아야"
'1사 1병영' 행사 25회 진행
누적 위문금 3억6000만원
트래킹·플로깅 등 교류 활동
장병 사기 진작 지원 확대
![[서울=뉴시스] 지난 20일 열린 동국제강그룹과 육군 제2신속대응사단의 '1사 1병영' 행사 위문금 전달식에서 장세욱 동국제강그룹 부회장(오른쪽)과 임태호 제2신속대응사단장이 사단 역사관 내 '럭스틸 렌티큘러 월' 앞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동국제강그룹 제공) 2026.04.2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4/21/NISI20260421_0002116090_web.jpg?rnd=20260421090201)
[서울=뉴시스] 지난 20일 열린 동국제강그룹과 육군 제2신속대응사단의 '1사 1병영' 행사 위문금 전달식에서 장세욱 동국제강그룹 부회장(오른쪽)과 임태호 제2신속대응사단장이 사단 역사관 내 '럭스틸 렌티큘러 월' 앞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동국제강그룹 제공) 2026.04.2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유희석 기자 = 동국제강그룹이 자매결연부대인 육군 제2신속대응사단과 '1사 1병영' 행사를 열고 위문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양측 인연은 1984년 자매결연으로 시작됐다. 1995년 일시 중단됐으나 2012년 장세욱 동국제강그룹 부회장이 '1사 1병영' 캠페인으로 재개하며 체계화했다.
이후 단순 금전 지원에서 벗어나 계곡 트래킹, 헬스기구 지원, 워크숍 장소 제공 등 부대 상황에 맞춘 교류 활동으로 확대됐다. 위문 규모도 기존 대비 2배 이상 늘었다.
동국제강그룹은 2사단 노도부대가 2021년 제2신속대응사단으로 재창설되고, 회사가 2023년 3개사로 분할된 이후에도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일회성 기부보다 지속적인 교류와 실천을 중시하는 사회공헌 철학이 반영된 결과다. 이번까지 총 25회 진행됐으며 누적 위문금은 3억6000만원이다.
올해 행사는 제2신속대응사단 역사관 재개관을 기념해 진행됐다.
전달식은 동국제강그룹이 기부한 '럭스틸 렌티큘러 월' 앞에서 열렸다.
렌티큘러는 보는 각도에 따라 이미지가 달라지는 방식으로, 좌측에는 밀리터리 배경 속 동국제강그룹 로고를, 우측에는 금속 질감 배경에 사단 로고를 배치해 양측 협력 관계를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행사 이후 동국제강그룹 임직원 20명과 사단 간부 20여명이 3개 조로 나뉘어 경기 양평역 일대 약 1㎞ 구간에서 플로깅 활동을 실시했다.
약 3시간 동안 진행된 이번 활동은 민·군 합동 환경정화 프로그램으로 지역사회 신뢰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장세욱 부회장은 이날 장병 500여명이 먹을 수 있는 아이스크림 세트도 전달했다.
장 부회장은 "군인이 존경받는 사회가 되도록 함께 노력해야 한다"며 "국가 발전을 위해 경제뿐 아니라 강한 국방력이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이어 "1사 1병영 활동을 통해 지속적으로 교류하고 지원해 장병들의 사기 진작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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