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농어촌공사 전남, 배수 개선 30억 추가 확보…침수 예방 총력

등록 2026.04.22 08:43:40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11개 시·군 14개 지구 배수로 40㎞ 정비·퇴적토 14만t 준설

저지대·시설하우스 밀집지역 우선…집중호우 선제 대응 강화

한국농어촌공사 전남본부가 전남 지역 농경지 침수 피해를 줄이기 위한 배수로 정비를 확대 시행한다. (사진=농어촌공사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한국농어촌공사 전남본부가 전남 지역 농경지 침수 피해를 줄이기 위한 배수로 정비를 확대 시행한다. (사진=농어촌공사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이창우 기자 = 기후변화로 집중호우가 잦아지는 가운데 전남지역 농경지 침수 피해를 줄이기 위한 배수로 정비가 확대된다.

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는 올해 배수 개선 사업에 더해 배수로 준설 예산 30억원을 추가로 확보하고 정비 작업을 본격화한다고 22일 밝혔다.

기존 사업비 905억원과 별도로 편성한 이번 예산은 통수 능력이 떨어진 배수로를 중심으로 투입된다.

정비 대상은 나주·해남·영광 등 전남 11개 시·군 14개 지구다. 배수로 약 40㎞를 정비하고, 배수 흐름을 막는 퇴적토 14만t을 제거할 계획이다.

침수 피해가 반복된 저지대 농경지와 시설하우스 밀집 지역이 우선 대상이다.

현장에서는 배수로에 쌓인 토사가 물 흐름을 막아 집중호우 시 침수 피해를 키운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

이번 정비는 이 같은 병목 구간을 중심으로 신속히 이뤄질 전망이다.

전남지역본부는 지난해에도 자체 예산 29억원을 들여 용·배수로 정비를 진행했으며 올해도 27억원 규모의 유지관리 예산을 편성해 추가 개선에 나설 계획이다.

김재식 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장은 "국지성 호우가 일상화되면서 배수 시설의 선제적 관리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취약 구간 중심의 정비로 침수 피해를 줄이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