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노동자에 에어건 쏴 중상 업주에 사전구속영장
![[화성=뉴시스] 2월20일 경기 화성시 만세구 향남읍 한 제조공장에서 업체 대표 A(60대)씨가 태국 국적 외국인 노동자 B(40대)씨 항문 부위에 쏴 중상을 입힌 에어건 모습. (사진=조영관 변호사 제공) 2026.4.14.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4/14/NISI20260414_0002110650_web.jpg?rnd=20260414153120)
[화성=뉴시스] 2월20일 경기 화성시 만세구 향남읍 한 제조공장에서 업체 대표 A(60대)씨가 태국 국적 외국인 노동자 B(40대)씨 항문 부위에 쏴 중상을 입힌 에어건 모습. (사진=조영관 변호사 제공) 2026.4.14. [email protected]
경기남부경찰청 광역범죄수사대는 특수상해, 폭행 등 혐의를 받는 A씨에 대해 22일 수원지검에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3일 밝혔다.
그는 지난 2월20일 A씨가 태국국적 노동자 B(40대)씨 항문 부위에 에어건을 쏴 장파열 등 중상을 입힌 혐의를 받는다. 또 같은 날 B씨 머리를 팔과 옆구리 사이에 끼워 강하게 조르는 '헤드록'을 한 혐의도 있다.
경찰은 지난 21일 A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한 바 있다.
조사는 수사전담팀 사무실이 있는 시흥경찰서에서 이뤄졌으며 A씨는 변호인과 함께 출석했다.
A씨는 조사를 마치고 나오면서 "혐의를 인정하냐", "노동자를 상습 폭행했냐" 등 취재진 질문에 "죄송하다. 피해자에게 미안하다"고 답했다.
A씨 변호인 측은 "수사기관 조사에 성실히 임했다. 혐의 사실 여부를 떠나 피해자에게 사과의 뜻을 전한다"며 "관련 법률 위반과 근로 조건 전반을 점검해 개선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경찰은 이날 이번 사건 관련 전반적인 상황과 고의성 여부 등에 대해 집중적인 조사를 벌이고 있다.
![[화성=뉴시스] 양효원기자 = 14일 오전 10시께 경기 화성시 만세구 향남읍 한 제조공장에서 외국인 노동자에게 에어건을 쏴 크게 다치게 한 사건 관련 경찰이 강제 수사에 나섰다. 사진은 사건이 발생한 현장 모습. 2026.4.14. hy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4/14/NISI20260414_0002110284_web.jpg?rnd=20260414103844)
[화성=뉴시스] 양효원기자 = 14일 오전 10시께 경기 화성시 만세구 향남읍 한 제조공장에서 외국인 노동자에게 에어건을 쏴 크게 다치게 한 사건 관련 경찰이 강제 수사에 나섰다. 사진은 사건이 발생한 현장 모습. 2026.4.14. [email protected]
경찰은 피해자에 대해서 전담 경찰관을 배정, 보복 우려 등에 대비한 선제적 안전조치도 진행 중이다.
아울러 유관기관과 사례회의를 통해 치료비와 생계비, 주거 등을 지원했다.
경찰 관계자는 "피의자에 대한 엄중 수사는 물론, 피해자들이 조속히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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